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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동에 추가로 1500 명 파병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9. 5. 25. 05:52

 

미국 도널트 트럼프 행정부는 대 이란 대응 차원에서

중동 미군의 요청에 따라 1500 명을 추가 파병을 결정합니다.

 

방어용이라고 재차 표명을 했지만

누가 봐도 이란을 압박하는 추가 카드로 생각할 수밖에 없었죠.

 

 

왜???

 

 

이 정도 인원으로는 뭐...

공습은 가능하겠지만 이란을 확실하게 제압하기에는 어려운 숫자이니깐요.

 

공습만 한다 하더라도

항모전단을 최소 이라크나 아프간 전에 투입한 숫자인

3개 전단은 페르시아만 앞바다에 끌고 와야 제대로 작전을 진행할 수 있으니깐요.

 

 

 

美, 중동에 1천500명 추가 파병…트럼프 "주로 방어 차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10846938

AP 통신은 미 국방부가 추진하는

추가파병이 최대 1만 명에 이를거라고 보도했었던것에 비하면

로이터 통신이 보도한 5천 명 규모의 추가파병에 비하면 적은 숫자였죠.

 

 

 

이제 아시겠죠???

 

언론도 적은 규모를 보도했지만 애초에 이보다 더 적은 규모는....

중동의 맹주이며 규모가 큰 이란을 공격하기에는 턱도 없는 숫자라는 걸 말입니다.

 

 

물론 100프로라는 건 없기에

제한적인 공습도 생각을 해본다면

언제든지 세계구급 군대를 유지하는 미국이기에 가능할 겁니다.

 

 

하지만....

공습을 가한다 하더라도 규모가 작은 편이기에

이 정도로는 이란을 완전히 제압할 수 없기에 이는 곧....

미국이나 미국 동맹국 또한 피해를 볼 수밖에 없죠.

 

당연히 '명분' 이 없는 상황에서 미국의 '독단' 으로 진행하면 동맹국들의 반발이야 뭐.....

 

 

 

결국...

정리하자면

미국과 이란은 상대방을 향해 으르렁 으르렁 하고 있지만

실제 두 나라가 공습이나 분쟁 또는 전면전으로 돌입하기에는 두 나라 내부 사정 상 아직은 어렵다고 봐야 한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