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미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 날아가자마자 일본 기업인들과 만나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시원시원한 성격처럼 본심을 꺼냈습니다.

 

소프트뱅크, 도요타자동차, 닛산자동차,

혼다자동차, 라쿠텐, 미쓰비시 등급 등 미국에 투자하는 회사들이 대부분인데...

 

이들에게 대놓고 "대미 투자" 확대 압박했기 때문이죠.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분이 미국에 투자하는 문제와 관련해 지금의 놀라운 기회를 잡는 데

합류한다면 투자에 대한 엄청난 보상을 얻게 될 것" 이라는 발언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게다가 소프트뱅크와 도요타자동차가

미국 우버의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10억 달러 투자한 것을 거론하며

두 기업 오너에 미국 경제에 공헌해줘 감사하다는 인사를 그 자리에서 대놓고 전했으니깐요.

 

 

결국 우리가 알아야 하는 부분은

미국은 중국과 무역전쟁을 하는 와중에도 일본에 무역 압박을 가한 사실인 거죠.

 

 

 

 

왜???

 

 

 

 

 

중국 다다음으로...

미국의 대미무역적자를 일으키는 장본인이

바로 전통의 제조업 국가인 일본이기 때문이죠.

 

중국 다음 국가인 멕시코야....

이미 나프타를 통해 멕시코 경제를 종속시킨 상황이라 예외이니깐요.

 

 

 

무역 적자라는 말은

해당 국가가 미국에 물건을 파는 건 많은데

정작 해당 국가는 미국의 물건을 그만큼 사지 않는다는 수치입니다.

 

정리하자면....

자신의 지지층에 지지를 받아야 하는 미 트럼프 대통령은

어떻게든 미국의 제조업과 수출을 살려야 하기에 두들겨 때려야 한다는 거죠.

 

그 대표적인 수치가 '무역 적자' 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