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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입니다.

미국에 지속적인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란은

전 세계 중 미국 영향이 그나마 적은 나라인 중국 그리고 러시아와 친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이번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다시 발효되었을 때에도 이란은 더욱 중국을 믿고 의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과거 중국이 미국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란을 지원하며 상호교류를 강화했던 전례가 있었기 때문에....

 

 

이란도 북한과 마찬가지로 몇십년동안 미국의 제재에도 굴복하지 않았기에

어느 정도 자급자족이 가능한 나라이지만 완전 자급은 어렵다 보니 이란도 세계와 교류를 해야 하는데 

그나마 내놓을 석유 제품은 자원 부국인 러시아와는 맞지 않았고 매입 자체가 어려웠기에

그동안 중국에 판매하였고 중국도 이를 매입....

 

공동의 이익을 목표로 중국과 이란의 밀월 관계가 유지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번에도 중국의 움직임을

세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던 상황이죠.

 

 

 

 

 

 

미국은 이란산 원유를 매입하는 나라에 제재를 가하겠다며

공공연하게 엄포를 놓은 상태라 각국의 이란산 원유를 매입하는 나라들은 

이미 이란산 원유 매입을 중단한 상태지만 중국은 과거 전례가 있었으니깐요.

 

 

게다가....

이번에는 과거 제재를 가했던 적과 다르게

미국 대통령이 한다면 하는 마이웨이 트럼프 대통령이라는 점 때문에 더욱 주목할 수밖에 없었죠.

 

 

미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중국과 무역전쟁을 가한 상황이라

중국도 대놓고 이란산 원유를 수입해오기는 애매했으니깐요.

 

미국에 어떤 명분을 줄지 모르니.....

 

 

 

어쨌든..

세계 언론들에서는 다양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이 제재 이후에도 이란산 원유를 이라크산이라며 원산지를 속여 수입해오고 있다는 의혹에....

 

이번에는 저번 제재와 다르게 이란산 원유를 배제하며

사우디, 러시아산 원유를 이란 제재 직전 물량을 많이 수입해왔다는 사실 등.....

 

 

 

 

과연...

이번에도 중국과 이란의 밀월 관계는 계속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