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마찰을
강하게 일으키고 있는 터키가
자국 화폐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또 보입니다.
터키중앙은행이 외화예금에 대한
시중은행 지급준비율을 200bp 인상한다는 방침을
27일 웹사이트에 업로드하며 이 조치를 통해 42억달러 (4조 5천억 원) 유동성이 흡수된다고 밝혔죠.
쉽게 설명하자면...
은행이 고객의 대량 인출을 대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중앙은행에 맡겨야 하는 지급준비율 이 부분을 이용하여
외화예금 중 일부를 중앙은행에 예치하는 (지급준비율) 비율을 높여 외화를 어떻게든 잡아놓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터키가 처해 있는
실업률 10% 이상에 물가상승률 20% 에...
텅텅 비어있는 터키 외환보유고를 생각한다면
고작 42억 달러 충당하는 게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할지 모르지만....
한편으론...
미국이 정해놓은 데드라인까지
어떻게든 버텨보겠다는 계획이 아닐까 추측만 하는 상황이죠.
우리가 봐야하는 핵심은 미국이 본격적인 압박을 가하는 데드라인 이후이니깐요.
https://www.youtube.com/watch?v=CF9BJphpwgo
일본이 계획대로 소비세 10% 인상...
유튜브도 시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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