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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동에서

이란을 겨냥한 군사훈련을 진행합니다.

 

미 중부 사령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

전략폭격기인 B-52 폭격기 그리고 항모전단을 동원합니다.

이란의 위협을 명분으로 걸프 해역 훈련에 선제공격이 아닌 이란의 '군사도발' 을 억지하기 위했다는 메시지를 남겼죠.

 

 

이란도 미군의 이런 군사 시위에 당연히 반응을 하는데

"걸프 해역의 미군 군함은 우리의 미사일 사정거리 안이다" 라며

"양측이 충돌하면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오를 것" 이라고 경고합니다.

 

 

쉽게...

이란은 미국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유가' 를 언급하며 무력 개입은 리스크가 매우 클 거라는 점을 시사합니다.

 

미국에 대한 영토 공격과 군사 기지 공격보다

유가에 대한 압박이 미국에 더 효과가 있다는 걸 매우 잘 알고 있는 거죠.

 

 

 

 

다만...

과거와 다른 점은

미국이 세일 가스 이후 가장 강력한 석유 생산국이라는 점이었죠.

 

이로써 과거 단골 메뉴처럼 써먹었던 유가 압박은.....

 

 

 

 

 

 

어쨌든...

미국은 동시에 이란에 대화도 제안합니다.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우리는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 라면서

이를 위해선 이란이 '정상국가' 로서 행동해야 한다고 언급합니다.

 

 

지금 이란 정부를 '비정상' 으로 취급하며

미국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정상국가' 기준을 맞춰야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선조건' 이 필요하다는 걸 이란에 언급한 거죠.

 

 

 

왜???

 

 

 

이란에 압박을 가하는 건

지금의 미 트럼프 행정부이니깐요.

 

애초부터 조건 없이 대화를 할 생각은 아예 없었으니깐요.

 

 

 

 

우린...

이 부분에서 무엇을 알아야 하냐면..

 

미국과 이란 발생되는 무력충돌은 일어나기가 역시 매우 힘들다.

미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 있기에 강수를 두기에는 애매하다.

하지만 이란에 압박을 가해야만 향후 중동 개편에서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

 

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는 거죠.

 

 

게다가...

미국은 대화를 생각한다는 시그널이 이곳저곳 발생되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미국 대 이란 제재가 가해진 현 상황에서

이란과의 대화 협상 테이블 가동을 위해 일본 아베 총리가 이란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점을 보면...

 

 

무력분쟁은 애초부터

상대방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에 불과하고

실질적으로는 대화로 일을 풀어나가겠다는 흐름을 인식해야 하는 거죠.

 

물론 언제든지 미국은 무력으로 찍어누룰 힘은 있기에 이 부분도 완전 배제는 힘들지만 말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_d_2bTDZ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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