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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2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 (이하 전년 동월 대비) 에 따르면

전체 고용률은 61.5%  그리고 15 ~ 64세 고용률은 67.1% 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보다 0.1% 상승한 상황에서 

1989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5월 기준 역대 최고치입니다.

 

 

벌써부터...

이 수치로 말들이 많습니다.

 

누군...

경제가 어떻게든 나아가고 있다는 점

 

누구는...

이 수치가 정부의 인위적인 부양으로 만들어진 수치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이죠.

 

 

 

 

 

둘 다 맞는 말입니다.

 

정부가 채용시장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어떻게든 수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양산형 일자리를 만들어 놓은 건 사실이니깐요.

 

일단...

일자리는 늘어난 건 팩트이니깐요.

 

그 일자리가 좋든 나쁘든 말입니다.

 

 

문제는...

65세 이상의 일자리가 어디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녔다는 점입니다.

 

 

 

 

 

솔직히 말입니다...

 

어느 세계적 대기업이

65세 이상만 받아서 채용하겠습니다.

 

라고 한 적 있었나요???

 

 

없습니다.

 

이 말은...

누군가 인위적으로 60세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는 거죠.

 

 

 

게다가..

이게 지금 핵심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60세 미만의 일자리도

악화되고 있다는 게 수치조차 티가 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채용시장에서 36시간 미만 일자리가

꽤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전년 대비 

17시간 미만 주당 근무자가 35만 명...

35시간 미만 주당 근무자가 31만 명.....

 

36시간 이상 주당 근무자는 마이너스 38만 명...

 

 

 

이걸로...

설명이 끝났죠.

 

 

참고로..

언론들도 얼마나 줄었고 늘었고..

단순하게 이렇게만 보여주니 심각성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정부 욕하는 게 우선시 되는 상황이기에 자료에 부실한 편이죠.

 

 

그래서 가지고 왔습니다.

 

 

 

 

 

보시면...

36시간 미만 통합해서 봤을 때

일자리 수가 66만명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36시간 이상은...????

줄어드는 게 딱하고 보이죠.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정규직 그리고 좋은 일자리가 36시간 미만 일자리이겠습니까???

아니면 36시간 이상 일자리이겠습니까???

 

 

답 나왔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_mKlI_OWy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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