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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대북제재를 어긴

중국 9위 상하이푸둥발전은행 등

중국 은행 세 곳이 이미 조사 중이라는 사실을 미 언론이 보도합니다.

 

또 이미 법정에 출석해야 하지만

출석하지 않았기에 세 은행은 법정모독죄를 적용받았으며 

이 중 중국 상하이푸둥발전은행 (SPDB) 는 아예 미 금융시스템 접근이 차단될 수 있다고 밝힙니다.

 

 

이게 오늘 이야기의 키포인트입니다.

 

 

왜냐하면...

 

중국 상하이푸둥발전은행 (SPDB) 는

보유한 자산 규모는 약 9000억 달러로

한화 1039조 원을 차지하는 대형 은행인데

이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비슷한 규모라 보시면 되는데

 

이 은행이 지금 미국에 의해

전 세계 경제 시스템의 핵심인 '달러' 에 대한 접근을 거부당하게 되었는데

이는 곧 상하이푸둥발전은행이 해외 교류를 끊어버리는 엄청난 강수였기 때문입니다.

 

 

글로벌화로 해외 자금 유동이 기본적인데

이 부분이 차단당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만약 이 소식이 사실이면

상하이푸둥발전은행은 난리가 날 수밖에요...

 

 

 

 

 

 

그렇기에 바로

중국 세 은행은 언론을 통해 미 언론의 보도에 부인합니다.

 

 

게다가 중국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전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금융기관, 기업 그리고 개인에게 유엔 제재 결의를 엄격히 준수하도록 요청할 뿐만 아니라

중국계 금융기관 해외 지부가 현지 법규를 준수하고 법에 따라 경영 활동을 하도록 일관되게 요구하고 있다" 

 

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니깐요.

 

 

 

 

정리하자면...

미국의 이번 압박이 사실일지 아니면 추측일지

아니면 거짓일지 모르지만 중요한 건 미국의 금융파워가

중국 은행 한두군데쯤 압박하는 건 일도 아니라는 점 그리고...

 

G20 오사카 회의를 앞두고 이렇게 압박하는 건 

아마도 미중 무역분쟁이 해결되는 걸 원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https://www.youtube.com/watch?v=iI7ls8rxt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