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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점점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정권 초기만 하더라도

북한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핵 협상' 해결의 실마리

그리고 이에 주도권을 잡아가며 협상을 이끌어 갔었는데....

 

 

딱...

북한이 미국과의 하노이 협상이 엎어지면서부터 분위기가 요상하게 흘러갔으니깐요.

 

 

친밀한 관계에서

소원해진 관계로 돌변하니...

 

문재인 정부는 어떻게든 관계 개선을 보여주기 위해 움직였지만

북한이 이에 응하지 않는 상황으로 흘러가면서...

 

 

 

그리고 북한은

이제 서서히 문재인 정부에 못을 박기 시작합니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국장은

27일 담화를 통해 "한마디 하고 싶다" 라면서

"조미 대화의 당사자는 말 그대로 우리와 미국이며, 조미 적대관계의 발생 근원으로

보아도 남조선 당국이 참견할 문제가 전혀 아니다" 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북한 체제 특성 상

고위간부가 단독으로 메시지를 던진 케이스는 없다 보니

이는 곧 최고위층의 승인을 받고 난 후 메시지라 봤을 때...

 

 

답은 나와버린 거죠.

 

 

 

이제 문재인 정부는

정권 초기처럼 북한과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 이리 저리 휘둘릴 수밖에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북한이 우리나라를 완전 배제한 후

미국과 단독으로 협상에 나선다면 모양세가 이상해질테니깐요.

 

 

왜냐하면 

정권 초기에는 

북한과 교류를 진행하며 미국과 중재자 역할을 했던 그 패턴에서

소외되었다고 중반 그리고 후반에 정책 변화를 갑자기 추진할 수 없을테니깐요.

 

 

 

https://www.youtube.com/watch?v=GPDkTBIf0j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