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이탈리아 정부가

지중해 방면에서 넘어오는 난민을

막아내겠다고 천명한 이후에도 난민사태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중해로 난민들이 계속 넘어오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과거와 다른점은

더이상 이탈리아 정부가 난민에 대한 인권에 우호적인 입장이 아니었다는 거죠.

 

지중해로 넘어오는 난민들을 구조하는 선박에 대해 제재를 가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12일

난민을 태우고 시칠리아 섬 근처 항구에 정박하려다

이를 막는 이탈리안 해안경비대와 2주간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 정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민법 위반 행위로 물어야 하는 벌금이 5만 유로 (6천만 원) 임에도

난민을 태운 배는 불법 입항을 28일 강행했고 경찰은 선장을 연행합니다.

 

 

 

우리가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가운데 껴 있는 이탈리아 정부의 입장이죠.

 

난민들은 지속적으로 유입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를 '인도주의' 로 도와주겠다는 난민구호단체로 인해

 

초강수를 두지 않는 한 앞으로도 상당부분 시달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난민...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인도주의' 그리고 '경제논리'

가장 중요한 '국가 시스템' 이 섞여 있으니깐요.

 

하지만 우리 모두 다 답을 알고 있습니다.

 

 

난민을 먼저 여유롭게 '인도주의' 로 받아들였던

선진국들이 무슨일을 겪는지 그리고 그 나라들이 어떻게 난민 정책에서 돌변했는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