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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미중 무역분쟁이

오사카 G20 을 계기로 변화를 보일 조짐이었나 봅니다.

 

오사카에서 정상회담을 한 미국과 중국의 지도자들이 

무역분쟁을 잠시 휴전하고 대화로 협상을 나아가자고 공표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공세적인 입장을 줄이고

중국의 입장을 생각하여 '화웨이' 제재를 일부 풀어주고

중국인 유학생 규제 또한 완화할 입장을 보이고 있으니...

 

 

해외 언론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미국 기업들이 계속해서 화웨이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을 것"  이라며 

 

또 "많은 미국 제품이 화웨이의 여러 제품에 쓰이고 있고,

거래를 계속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며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커다란 국가 안보 문제가 없는 설비" 라고 했었고..

 

화웨이를 미국의 거래 제한 명단인 블랙리스트에서 빼냐는 질문에

"내일이나 내주 화요일 (이 문제를 논의할) 회의를 열 것" 이라는 설명에

"매우 복잡한 상황으로 이 문제는 끝까지 남겨둘 것이다. 무역협상의 진전을 보자" 라고 했으니..

 

강약 패턴을 통해 화웨이 완전 압박은 아니라는 방침을 밝힙니다.

 

 

 

뭐...

그렇다 하더라도

미중 무역분쟁이 해결된 것은 아니고 휴전이라는 포지션이기에

이는 곧 향후에도 언제든 다시 분쟁은 가속화될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미중 무역분쟁을 일으킨 건 어디까지나 미국이었으니깐요.

 

이러니 중국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 우리나라로써는 좋지 않은 소식이기도 했습니다.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된 것은 아니라 한숨은 돌릴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해결 방안은 여전히 오리무중이기 때문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AYqSGTvD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