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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에서

그나마 좋은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리저리 치이면서 힘들어갔던 그 시절은 이제 안녕일까요??

 

 

 

 

 

현대상선이 세계 3대 해운동맹 중 하나인

'디얼라이언스' 에 정식 멤버로 가입했기 때문입니다.

 

세계 최대 동맹인 2M 에 정식 회원도 아닌 서포트 역할로 취급받았던 시절을 벗어나게 된 거죠.

 

 

지난해 9월 현대상선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발주했기에

가장 중요한 신규 컨테이너선들이 투입되고 '디얼라이언스' 협력이 본격화 될

내년 하반기부터 영업이익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드디어 그동안 돈먹는 하마로 취급받았던 현대상선이...

희망의 빛이 조금이라도 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제조업 그리고 수출주도형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해운업을 포기한다는 건 수출 시스템 안보에 엄청난 문제를 겪을 수 있다보니

울며겨자먹기로 키워놓은 해운업이 드디어 터닝 포인트에 돌입한 상황이 된 걸까요???

 

 

 

 

 

 

 

아직은 아닙니다.

아직도 현대상선은 돈이....

무진장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건 잊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올해에도 갚아야 할 돈이 어마어마한 상황이고

내년 그리고 내 후년에도 계속 몰려오는 상환금들은 현대상선의 발목을 잡을 수밖에 없으니깐요.

 

 

그래도 현대상선을 포기할 수는 없기에

조금씩 나아가는 이 분위기를 초칠 수는 없는 상황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mAYqSGTvDoY&t=1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