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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우체국 대란은 막았습니다.

 

우정국과 우체국 노조분들이 서로 양보를 했기 때문이죠.

 

 

 

 

 

일단...

합의 내용으로

업무량 가중을 만들었던 소포 부분에서

배달원 750명 포함 집배원 238명을 증원하는 총 988명 증원 합의

 

주 5일 근무를 하지 못하고

계속 고강도 근무로 몰리게 되었던 원인인

농어촌 지역 집배원의 주 5일 근무 보장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

2020년 농어촌 지역 주 5일 근무

 

또 우체국 금융에서 영업이익이 나도

우편사업에서 사용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해결...

 

고중량 소포에 대한 영업 목표와 실적 평가 폐지

고중량 소포의 요금 인상

 

 

이 있었습니다.

 

 

 

그나마..

우체국 집배원분들이

고강도 업무에서 조금은 벗어날 계기가 된 합의안이었죠.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아름다운 마무리??

 

 

 

아니죠...

 

만약 국가를 상대로

무언가 얻어내기 위해서는 '명분' 그리고 '조직' 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우체국 집배원분들이 사상 첫 파업을 결심하고

계획적으로 움직이지 않았더라면 우정국이 이렇게 긍정적인 합의안을 내놓았겠습니까??

 

절때 내놓지 않았을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JzadLNvV9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