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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공급과잉의 시대 5 편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5. 27. 09:00

 

공급과잉이 얼마나 무서운지

지난 1 ~ 4 까지 천천히 설명해드렸습니다.

 

수요는 일정하지만 공급이 미친 듯이 늘어나면

공급하는 업체들은 수요를 지키기 위해 출혈경쟁을 할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치킨게임이 일어나 승자만 모든 것을 차지하는 구조가 됩니다.


잊지 마세요. ㅎㅎ

 

 

우리나라는 성장이 멈춰버렸습니다.

성장은 멈췄기에 살아남아야 하기 위해

정부를 시작으로 기업, 단체 그리고 개인까지 끊임없이 공급을 하는 바람에

모든 시스템에서 공급과잉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고소득으로 유명한 변호사도 예외가 아닌데요..


과거 변호사는 신의 직장으로 불리며

초등학생 꿈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단골 직업이었습니다.


소득 또한 고소득에 해당되었기에 인기가 있었지만..

이런 변호사마저 이제는 생존게임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공인중개사·변호사 부동산 중개업놓고 마찰···그간 무슨 일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32&aid=0002701952

 

수요가 일정하지만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법조계 인원 덕분에

작아진 시장을 버리고 이제는 부동산 중개업에 뛰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기존 시장을 지배하고 있던 공인중개사 협회에서는

자신들의 시장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변호사가 부동산 중개업에 진출하는 것을 반대하였고 경찰에 고발합니다.

 


양쪽 의견 대립은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변호사 단체에서는

중개업의 수수료를 받는 게 아니라 부동산 거래에 관련된

법률자문 보수라는 주장이며

 

공인중개사 협회에서는

부동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면서

부동산 중개 행위를 하는 행위 자체가 공인중개사 법을 위반이라는 입장입니다.

 

 

정리하자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획득하면

변호사 또한 공인중개사 업무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 거죠..

 

 

 

 

 

변호사들, 중개 서비스 잇따라 진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1&aid=0002826250

 

그리고 재밌게도 이제 변호사들은 

본격적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부동산 중개 업무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의 벽이 급속도록 무너진 겁니다.



변호사들이 아예 가격 경쟁력으로 밀어붙이는데..

이게 얼마나 무서운지 공인중개사들이 모르겠습니까?



ㅎㅎㅎ


 

 


 

 

부동산 중개사도 공급 과잉..찬밥 된 국민 자격증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8&aid=0003415089

 

뭐든지 세상의 법칙은 간단합니다.


일 찾는 은퇴자부터 구직난에 청년들까지 몰려

국민 자격증이라는 이름이 붙어버린 공인중개사 자격증.

국민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니.. 

공인중개사 공급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이런 상황에 이제는 변호사까지 진출하면서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 이 상황이기에

부동산 중개업도 생존경쟁은 더욱 힘들어질 겁니다.





PS.


이제 재미없는 경제 글 작성해야겠네요 ㅎㅎ.

자꾸 빼먹어서 죄송합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