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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광고멘트가 아니라 청년들은 진심을 원합니다.>

 

 

청년 10명 중 8, 듣고 싶은 새해 희망 소식, "경제활성화 관련 이슈"

http://www.datanews.co.kr/news/article.html?no=89758

 

사회적인 큰 이슈 중 하나인 청년실업은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가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더욱더 차가워지는 청년고용을 느끼는 청년들은 오늘도 좌절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에게는 배부른 소리일지도 모르지만

직장인들도 한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직장인 54% "최근 3개월 내 이력서 업데이트 한 적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18&aid=0003443911

 

회사 감원과 희망퇴직 등 분위기가 냉랭한 사회 분위기를 경험한 중장년층들은 

입사할 때 빼고는 다시는 작성하지 않을 것 같았던 이력서를 손질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는 자신의 값어치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하나의 수단입니다.

경력이 풍부한 경력자부터 대학교를 막 졸업한 졸업생까지

그 누구도 자기소개서 (이력서) 를 만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오늘은 국회에 계류중인 이력서 관련 개정안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의안번호 1918164)>

 

 

제안이유

 

구직자가 채용 서류의 반환을 요청하면 이를 반환하게 하는 채용 서류 반환 제도가 있지만

구직자를 비롯한 기업의 인사담당자조차 해당 내용을 숙지하지 못하여 제도의 활용률이 매우 저조하기에 응시원서나 이력서에 채용 서류를 반환 청구가 가능하도록 명시하고 그 신청 여부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이번 개정안의 중점 내용입니다.

 

 

무소속 황주홍 국회의원이 입법예고한 개정안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였지만 안철수 신당에 합류하기 위하여 지난 12월 탈당했습니다.

 

 




 

<힘들게 작성한 자기소개서 단순한 종이조각일까요?>



인크루트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 상당수 (71.8%) 가 탈락시 채용서류 반환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가 44.2%, 서류 발급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려는 이유가 37.6%

지원 기록을 남기고 싶지 않아서가 11.2% 였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인식한 국회에서는 지난 1년전 '채용 서류 반환 제도'를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전체 기업중 극소수의 기업 (11.4%) 만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정부가 홍보를 제대로 안한부분도 있지만 

기업들에게 제대로 된 단속 및 제재를 안했기 때문에 이런 저조한 현상이 발생된겁니다.


그렇다고 이 법을 알고 있는 구직자들이 채용서류 반환을 요구할수 있을까요?


절대 이기도 한 구직자들은 이미지 관리를 위해 채용 서류를 포기할것입니다.

안타깝지만 어느 누구도 개인 정보보단 그 회사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높히는 쪽으로 선택할것이기 때문입니다.


 

개인 정보는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자신을 표현하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는 더욱 그 가치가 있습니다.

개인 정보를 손쉽게 생각하는 사회나 분위기는 쉽게 고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씩 하나씩 고쳐나가야 합니다.

 


반드시 이번 19대 국회에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의안번호 1918164)

통과 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