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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라면업계 1위 기업인 농심이

16일 자사 18개 브랜드의 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고 밝힙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또 오르는 거죠.









'소주·과자·맥주' 이어 '라면값'도 인상…'장바구니 물가' 상승(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oid=277&aid=0003893882&sid1=001


지난해 말 소줏값 인상으로 시작된 물가 인상이 연말까지 계속되고 있다. 소줏값 도미노 인상 이후 빙과, 과자, 탄산음료, 빵값 인상까지 줄이었고 라면값까지 올라 '장바구니 물가'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라면업계 1위 기업 농심의 가격 인상으로 라면값 도미노 인상도 우려되고 있어 연말 서민들의 호주머니는 더욱 팍팍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농심은 신라면과 너구리 등 18개 브랜드의 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고 밝혔다. 2011년 11월 이후 5년1개월만이며 조정된 가격은 오는 20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신라면은 780원에서 830원으로, 너구리는 850원에서 900원으로, 짜파게티는 900원에서 950원으로, 육개장사발면은 80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오른다. 최근 출시한 짜왕, 맛짬뽕 등 프리미엄 라면에 대한 가격 조정은 없다. 

농심은 "라면가격 인상은 2011년 11월 마지막 가격조정 이후 누적된 판매관련 비용,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경영비용의 상승분 때문"이라며 "라면이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최소한의 수준에서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농심의 가격 인상으로 오뚜기, 팔도, 삼양식품 등의 가격 인상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와 팔도는 "현재까지 가격 인상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당분간 가격 인상은 없다"고 못박았다.

다만 삼양식품은 "지난 수년 간 원자재 가격, 인건비 등이 올라 현재 가격 인상을 두고 내부적으로 고심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비맥주와 코카콜라음료는 1일부터 각각 평균 6%와 5%씩 가격을 인상했다. 


<<<< 기사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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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저는 그동안 제 블로그에서

정부가 주장하는 저물가 [??] 가

어떤 이유로 거짓말이 되었는지..

그리고 정부도 알면서 그렇게 대답해야 하는지


무려 5개의 게시글을 통해 설명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뉴스와 사회 - 소비자 물가 0%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소비자 물가 0%' 에서 언급한 것처럼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시장은 투자를 하지 않고 관망하기에 내수에 돈이 돌지 않는 상황이라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생활물가를 고물가라고 인정해버리면


여론은 올라버린 생활물가를 잡기 위해

낮은 금리로 풀어놓았던 돈을 회수하기 위해

한은에게 기준금리를 올리라고 주장할 것이기에...


정부는 통계를 조작하는 한이 있더라도

지속적으로 저물가라고 주장할 수밖에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또..



<뉴스와 사회 - 점점 숨기기 어려워지는 수치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점점 숨기기 어려워지는 수치' 에서 언급한 것처럼

한은은 생산자물가지수가 2014년 8월 이후부터 

24개월 연속 하락 추세라고 주장하며 저물가가 된 이유로

유가 공급과잉으로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있는 부분을 지목하고 있기에...


국제 유가가 올라버리게 되면

그동안 눈속임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생활물가지수도 

수치상으로는 더 이상 조작이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불행하게도 그동안 이야기했던 내용들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산유국 감산이행 기대에 상승…WTI 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8896632


국제 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 (OPEC) 회원국들의 감산 합의로 

서서히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정부와 한은은

어쩔 수 없이 통계로 고물가라는 걸

인정해야 하는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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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