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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부채를 갚는다면...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7. 2. 14. 15:20




뉴스에서 매번...



'천문학적인 가계부채 1300조!!!'


'가계부채 1인당 2500만 원'


또는...


'국가채무 641조 원으로 늘어 1인당 나랏빚 1250만 원' 


'1인당 1250만 원 넘어서' 라는....



부채가 미친 듯이 늘어난다는 소식을

한 번쯤은 언론매체를 통해 접하셨을 겁니다.

가계 소득은 같이 늘어나지는 않는데 말이죠.


그런데...

언론매체는 이 가계부채에 대해

슬프게도 해결책은 내놓지 않죠.



그렇다면 말입니다.


만약 지금이라도 천문학적인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부채를 빠르게 갚기 시작하면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신용카드 할부처럼 갚으면 되는데 말이죠...






가능했으면....

이미 그렇게 하고 있었을 겁니다.


불가능하니 언론매체나 정부에서

가계부채를 갚으라는 이야기가 없는 겁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를 보면...

간접적으로 이해하시기 쉬우실 겁니다.



“재무 리스크 줄이자”..LH, 투자예산 집행 '뚝'

http://www.newspim.com/news/view/20170207000037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채 감축을 위해 예산 집행에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하지만 개발지역 기반시설, 임대주택 건설 등 LH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할 임무까지 소홀하다는 지적도 많다. 한국철도시설공단, 행정중심복합도시개발청 등이 경기 회복을 위해 예산을 조기집행하는 것과 대치되는 모습이다.  



<<<< 기사 생략 >>>>



이러는 사이 LH의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작년 영업이익은 1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000억원 늘었다. 총부채는 전년 대비 3조7000억원 감소했고 이자를 부담하는 금융 부채는 2009년 통합 이후 처음으로 80조원대인 89조9000억원으로 떨어졌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LH가 개발 사업을 대부분 민간 공동 개발형으로 변경해 민간 건설사가 느끼는 투자 부담이 크다”며 “부채 감축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기반시설 및 공공공사 발주 확대 등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발췌한 기사 내용처럼

천문학적인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LH 였지만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정부의 강력한 보증 딱 하나였습니다.


일반 민간회사였으면 망해도...

진작에 망해서 없어질뻔한 회사였죠.



하지만.....



아무리 정부가 보증하는 LH 라도

부채가 천문학적인 135조 원에 달해버리니

이제는 시장에서도 우려의 눈길을 보내버리니

부채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 발생되었던 거죠.


그리고

공공분야에 투자를 축소하여 부채를 갚기 시작하니.....

이제는 공공분야에 경기회복에 소홀하다는 평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발췌한 기사와

지금 위문장은 어떤 의미를 포함하고 있겠습니까???



부채를 갚게 되면...

원래 투자하던 투자비용이 줄어들면서

내수경기에 치명타를 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죠..



이처럼

소득이 증대되지 않는 한...

가계부채를 해결한다는 건....

매우 난감한 문제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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