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국회와 입법 - 처참한 외교의 결말

category 국회와 정치 2017. 3. 20. 11:11



신뢰프로세스, 균형외교를 지향하며

자주국가로써 떳떳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겠다는

박근혜 정부의 외교는 정말... 완벽하게 실패했습니다.



취임초부터

친중외교를 선포하며 우리나라 외교수장으로써 

처음으로 중국 전승 열병식에 참석하는 강수 등을 선택했지만

중국에 이용이란 이용은 다 당하며 마지막에는 외면받았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지금 우리 눈앞에 보이는 중국 사드 보복이 그 증거죠.




그런데...



이 막장외교짓 덕분에 이제는...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인

미국에게도 외면받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틸러슨 "일본이 최고 동맹국… 한국은 하나의 중요한 파트너로 차등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2&aid=0003156291


미국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일본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동맹국’(our most important ally)이라고 규정하고, 한국은 ‘동북아의 안정과 관계가 있는 하나의 중요한 파트너 (an important partner)로 규정해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한·미 동맹과 미·일 동맹을 노골적으로 차등화하면서 일본을 최고의 동맹국으로 규정하고, 한·미 동맹을 그 하부 구조로 인식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은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처음이다. 버락 오바마 전임 정부는 한·미 동맹을 ‘린치핀’(linchpin), 미·일 동맹을 ‘코너스톤’(cornerstone)에 비유했었다.



<<<< 기사 생략 >>>>








언론매체에서는

언론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해

박근혜 정부의 기가 막힌 막장 외교정책

하나의 성과로 포장하면서 국민들에 선전했지만....



이건 뭐...

그때부터 지금까지 지켜봤지만

지켜보면 지켜볼수록 기가 막힌 외교만 나왔죠.



게다가 이제는 우리나라에

가장 중요한 국가인 미국에 동맹국 지위를

차등화당해 일본보다 밑에 있는 상황이라니...



만약 미 재무부가

환율조작국으로 우리나라를 선택해도

대놓고 항의조차 못하는 나라로 전락했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그동안 국민들에게 실리외교라며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전략적이 요충지 특성으로

남에게 얻고 싶은 거 다 얻기만 했던 전략의 최후라는 거죠.





세상에...


인간관계조차 남에게 얻기만 원하는 친구는

친구 사이에서 점점 멀어진다는 걸 혹시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하물며 국제사회에서

기브 앤 테이크는 기본 중의 기본인데....



매번 어느 정부나 

대놓고 실리외교라며 국민들에게는

"한국은 강대국에게도 할 말은 다 하는 국가라며"

떠들었던 시대 오판적인 외교의 종말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말이죠...

매우 굴욕적으로 느끼시는 분들도..

사대를 꼭 해야하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기본적으로

친미를 해야하는 국가입니다.



국토는 작고 인구도 1억이 넘지 않으며

지하자원은 규모가 작고 자원은 해외에서 수입해오는데다

주변국가는 전부다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기에

우리나라가 애초에 스스로 살아남는다는 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뭐....


삶의 질을 포기하면서 국민들 밥 한끼만 먹게하고

있는 자존심 다 부려가는 나라가 된다면야 또 모르지만 말이죠.





어쨋든 앞에는 북한이라는 가상적국이

경제적으로는 미국에 종속되어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미국에 버림 받는다는 건 어떤 의미이겠습니까??



간단하게...

증시를 떠받치고 있는...

기타 국제자금들이 빠져나가기만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그날로 경제가 무너집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오직 미국을 향해...

미국만 바라보자는 건 또 아닙니다.



친미를 기본적인 바탕으로

우리가 얻어낼 수 있는 건 얻어내면서 하자는 거죠.




위 이야기를

매우 쉽게 비교 및 설명하자면...


네 식구 (국민) 를 책임지는 평범한 한 가장 (정부)

능력도 안되는 주제에 또 자존심은 하늘 높을 줄 모르는데...

회사에서 박봉 받고 사느니 차라리 나가서 사업하겠다고 사업 진출했다가

사업 (국제정치) 다 말아먹고 한 가정 풍비박산 내서 온가족 손가락 빨고 사느니....


자신의 수준에 맞게 회사에 취직해서 

사장 (미국) 이나 윗급 (강대국) 들에게 허리 굽혀가며 

알량한 자존심 다 버리는 대신에 높은 월급 (외교적 성과) 타서

외제차 끌고 매주 외식하고 명품도 구매하고 해외여행도 다니면서

네 식구 떵떵하게 사는 편이 훨씬 낫다는 겁니다.




아주 쉽게 설명했죠...??





과연...

다음정부는 박근혜 정부가 

대놓고 사고친 이 외교를 회복시킬 수 있을까요...???







폴리틱 트위터는 [링크가기]


폴리틱 페이스북 [링크가기


폴리틱의 새글을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유익하셨으면 공감 (하트)

한번씩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