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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말이죠..

움직여지는 시스템을 보면 볼수록

정말이지 참.... 웃긴 나라입니다.


대한민국이 도대체...

국민을 위하는 민주주의 국가인지 아니면...

민주주의 국가 탈만 쓴 기업 국가인지 매번 헷갈리기 때문입니다.




아래 발췌한 기사가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고 있죠.





생존 위협 면세점업계 "면세한도 1,000弗로 확대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1&aid=0003000919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으로 휘청이는 면세업계가 최근 임대료를 줄여달라는 요청에 이어 이번에는 정치권에 규제 완화를 요청하고 나섰다. 면세점업계는 최근 생존을 위협하는 사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내국인 구매 한도 폐지와 면세 한도 상향 조정, 5년으로 한정된 특허제도의 기한연장 등을 골자로 한 건의서를 관세청 및 국회에 제출했다. 


24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시내면세점은 중국의 본격적인 보복조치가 실행된 15일 이후 5일 만에 전월대비 1일 평균 매출액이 절반으로 반토막 났다. 유커 급감으로 첫 주말인 지난 18~19일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액은 20~30% 이상 감소해 향후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 기사 생략 >>>>







발췌한 기사 내용처럼

중국 사드보복으로 면세점 업계는 

매출이 격감되자 생존에 위기를 느낀 나머지

정부에 언론매체를 동원하여 언론플레이를 시작합니다.


규제 완화를 해달라고 말이죠...




웃기죠...

생각만 해도 기가 막힙니다.



정부는 면세점 이용 시 국민들의 요구에 의해

내국인 구매한도 상향을 1인 600불로 늘렸지만


면세점을 이용하는 내국인 입장에서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인 만큼 국민들은 지속적으로

내국인 구매한도 상향이나 폐지를 요구했었는데...


혜택을 보고 있는 기업들은

오직 중국인 관광객만 믿고 면세점을 이용하는 내국인은 

대놓고 무시하는 그 태도에서....


자신들의 생존에 위기를 느끼자마자

행동이 180도 달라지면서 언론을 이용하여 규제완화를 외치는 이 모습이.....

얼마나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는 상황입니까...






허허...


그런데 말이죠...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지금 발생된 면세점 공급과잉은



<뉴스와 사회 - 의도된 면세점 공급과잉..???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의도된 면세점 공급과잉..???' 에서 언급한 것처럼

전적으로 정부가 자초한 일이라는 점을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만약.... 

사드 보복이 새정부에서도 이어진다면 말이죠.

아마.... 정부는 면세점 규제를 풀어주게 될 겁니다.  



국민이 원해서가 아니라...

기업이 원해서 풀어주는 거죠.



슬프게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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