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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다시 동진하는 NATO (나토)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7. 3. 30. 09:12



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는

러시아를 향해 다시 한번 동진하기 시작합니다.


정확하게는...

유럽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을

현저히 줄이기 위해서죠.


물론 미국의 명령에 의해서 말입니다.







테네그로 나토 29번째 동맹국 눈앞…미국상원 승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145286


미국 상원이 28일(현지시간) 발칸반도 국가 몬테네그로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비준했다.


이에 따라 몬테네그로는 나토 28개 회원국 중 24개국의 가입 승인을 받게 됐으며, 

전 회원국의 비준이 완료되면 29번째 회원국으로 합류하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식 승인 절차가 남아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몬테네그로의 나토 가입을 지지하는 입장이어서 최종 비준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몬테네그로는 인구 65만 명에 군 병력이 수천 명에 불과한 소국이지만 지중해 중부 지역의 해안선을 낀 전략적 요충지로, 발칸반도를 둘러싼 서방과 러시아 간 세력 다툼의 한가운데에 있는 국가다. 


몬테네그로는 나토 동맹국인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를 비롯해 5개 발칸 국가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나라의 나토 가입은 이 일대 인접국의 통합과 민주개혁, 무역, 안보, 안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미국은 보고 있다. 



<<<< 기사 생략 >>>>



러시아는 몬테네그로의 나토 가입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러시아는 나토가 동유럽과 발칸 국가들을 속속 가입시킴으로써 

러시아를 포위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나토는 집단방위 원칙에 따라 한 동맹국이 공격을 받으면 

다른 동맹국 전체가 공격을 받은 것으로 간주하고 대응에 나선다.

 

이번 미국 상원 표결에서는 97명이 찬성했으나 

랜드 폴(켄터키), 마이크 리(유타) 등 공화당 의원 2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폴 의원은 몬테네그로의 나토 가입 때문에 러시아와의 갈등이 고조돼 

전쟁이 나는 사태까지 불거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발췌한 기사 내용처럼

나토에 29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는

몬테네그로는 인구 65만 명에 불과한 약한 소국이지만....







유럽의 화약고로 불렸던 

발칸반도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곳이 NATO 영향권에 들어가게 된다면

기존 NATO 회원국인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연계하여

발칸반도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은 더욱 줄어들게 되겠죠...




어라...???



분명 트럼프 행정부는

러시아와 관계를 개선하겠다고 

정책을 추진하는 쪽이었는데 말이죠...???




왜...???



러시아가 발칸반도에서

영향력을 잃을 것을 두려워 반발할 걸 알면서도

미국이 NATO 를 이용하여 몬테네그로 가입을 추진한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뉴스와 사회 - 러시아를 견제하는 미국 2부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러시아를 견제하는 미국 2부' 에서 언급한 것처럼

미국은 세계 최강국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위협하는 라이벌 나라인 러시아를 무너트리기 위해서죠.


과거 경제적으로 독일, 일본을... 

군사력으로는 구소련을 압박하여 나락으로 떨어트린 것처럼 말입니다.




아무리....

아웃사이더인 트럼프 행정부라도

이런 미국의 기본 방침을 바꿀 수는 없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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