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경제 3편
재미없는 경제 시리즈 보실분들은 재미없는 경제 3편 시작하겠습니다. 영국 내부에서도 격렬한 논의 끝에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그 이름 ‘윈스터 처칠’이 재무장관으로 임명되면서 논란의 종지부를 찍게 됩니다. 바로 영국의 금 본위제 복귀였습니다. 영국 경제학자인 존 메이너드 케인스 은 영국이 금본위제로 복귀하는걸 비판하였는데 그 내용을 참조하자면.. “만약 영국 정부가 주장하듯이 금과 파운드의 교환비율을 전쟁 이전의 수준으로 정하고 금본위제로 복귀하면, 경제력이 극도로 쇠약해져 있는 영국은 과거의 영화는 온데간데없이 종이호랑이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금본위제로 복귀할 것이라면, 영국의 경제력에 걸맞은 새로운 교환비율 (세계대전 전의 파운드보다 가치를 낮게 책정한 교환이율)을 정해 복귀해야 한다“ 라고 주장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