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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이혼협상 (브렉시트) 로

피곤하며 골치가 아픈 현 유럽연합에

그나마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옵니다.


골치덩어리인 그리스 구제금융 문제가

그리스 정부의 항복으로 올해는 조용히 넘어가고 있기 때문이죠.




왜 긍정적인지 아십니까??







그리스 문제는..

어차피 단기간에 해결된다는 건

무리라는 걸 유럽연합이 잘 알고 있기에

예정되어 있는 문제를 확대하지 않는 수준이 

세계경제와 유럽연합에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거죠.



그리스, 채권단과 구제금융 합의…연금 추가삭감·세수확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9236845


그리스가 국제 채권단과 벌인 구제금융 예비협상이 2일 타결됐다. 


유클리드 차칼로토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협상 승인을 받아야 하는 오는 22일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밤샘 협상 끝에 구체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그리스 3차 구제금융 분할금 추가 지급의 선행 조건을 둘러싸고 그리스가 국제 채권단과 벌이던 줄다리기는 약 6개월 만에 타결됐다. 


그리스는 이에 따라 오는 7월 유럽중앙은행(EBC)에 갚아야 하는 70억 유로(약 8조6천300억 원)의 분할 상환금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때까지 채권단으로부터 3차 구제금융 분할금을 받지 않으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리스는 유럽연합(EU), ECB, 국제통화기금(IMF)으로 구성된 국제 채권단의 압박 속에 2019년과 2020년 36억유로(약 4조4천4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 절감하는 데 합의했다. 이는 그리스 국내총생산(GDP)의 약 2% 규모다. 그리스 정부 관계자는 연금이 평균 9%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 정부와 국제 채권단의 3차 구제금융 분할금 지급을 둘러싼 협상은 그리스의 재정 목표와 채무 완화에 대한 이견으로 수개월째 답보해 왔다.


IMF를 위시한 채권단은 그리스 정부가 3차 구제금융이 마무리된 이후인 2019년부터 채무의 건전한 관리를 위해 설정한 국내총생산(GDP)의 3.5% 재정 흑자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추가 긴축이 필요하다며 연금 추가 삭감, 세수 기반 확대와 함께 에너지와 노동 시장의 규제 완화, 공기업 민영화 등을 압박해 왔다.



<<<< 기사 생략 >>>>









만약...

트로이카라 부르는 유럽연합, ECB, IMF 가

그리스에 자금을 지원해주지 않았더라면....


그리스는 7월 유럽중앙은행에 갚아야 하는

70억 유로 (8조 원) 에 디폴트하며 파산할 상황이었습니다.



경제가 얼마나 허약한지...

수많은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고도

그리스 채무위기가 시작된 지 7년이 지나가고 있는데...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과도한 빚을 갚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자신의 소득을 줄이거나 

경제 규모를 확대하여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데...

두 가지 모두 그리스에게는 불가능한 미션이다 보니...



이제 그리스는 

빚 없이는 살 수 없는 나라라는 걸

매년 세계에 여실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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