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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또 총대를 메는 산업은행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7. 5. 11. 15:09




꼭 해야 하는 일이지만...

뒤로 미룬 체 아무도 하지 않게 되면

누군가는 그 싫어하는 일에 대해 총대를 메야 합니다.



사회에서나

가정에서나 어디에서나

누구든 한 번쯤은 이런 경험이 있죠.




대우조선해양도 마찬가지죠.




금융자본들은 

대우조선해양이 만들어 낸

조선업계 대규모 부실사태로 인해

자금을 상당히 보수적으로 운영하게 되면서

조선업계는 신규 자금 대출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뉴스와 사회 - 17.05.06

http://neutralpolitics.tistory.com/1128


지금도 부실화된 자산들을 처리하고 있는

금융권이 제 발로 리스크를 짊어지는 행위...

즉 대출을 꺼려하는 건 당연한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결국....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누군가는 조선업계를 살려주기 위해

금융권이 꺼려하는 자금 공급을 담당해야 했고...







대우조선 수주 선박 은행보증, 5주만에 결국 산은이 서기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9257756


대우조선해양이 지난달 초 수주한 초대형 유조선(VLCC)에 대한 은행보증(RG·선수금환급보증)을 결국 산업은행이 서기로 했다.


11일 채권단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이 지난달 4일 그리스 선사로부터 2억5천만 달러(2천800억원)에 수주한 VLCC 3척에 대한 RG 발급이 지난 10일 이뤄졌다.


기존에 대우조선의 수주 선박에 대한 RG 발급은 속전속결로 이뤄져 왔으나 이번에는 선박 수주 이후 RG 발급까지 5주나 걸렸다.


RG는 조선소가 주문받은 배를 넘기지 못할 경우 발주처에서 이미 받은 선수금을 은행이 대신 물어주겠다고 보증하는 것이다. RG 발급이 되지 않으면 최악에는 어렵사리 따낸 수주가 취소될 수 있다.


그동안 산업은행과 시중은행은 RG 발급을 어디서 맡을지를 놓고 서로 눈치를 보면서 상대방에 떠넘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왔다.


VLCC 3척의 수주가 지난달 17~18일 사채권자 집회를 2주 가량 앞두고 이뤄지는 바람에 사채권자 집회를 기점으로 새롭게 세팅된 'RG 발급 룰'을 적용하는 게 맞는지, 그 전에 수주가 이뤄졌으므로 기존의 룰대로 산업은행이 RG 발급을 하는 게 맞는지 서로 '기 싸움'이 벌어진 측면이 있었다.



<<<< 기사 생략 >>>>









발췌한 기사 내용처럼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산업은행이 

또 대우조선 수주 선박에 은행보증을 하게 됩니다.




허허허...



산업은행은 


지속적으로 밑빠진 독에..

물 붓기를 하고 있는 셈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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