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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너무나 먼 불평등 그리고 인식...

category 게임의 법칙 2017. 7. 2. 19:04



그냥...

기사 한 번만

간략하게 읽어봐도..


아니면 빨간색 중점적으로 표시한 부분만 읽어봐도...

우리나라는 아직도 다양한 부분에서 남녀 불평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그리고 인식도 배려도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아빠는 가입불가' 녹색어머니회…"성역할 왜곡" VS "50년 전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18&aid=0003864178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거주하는 김모(44)씨는 최근 녹색어머니회 조끼와 모자를 쓰고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앞 건널목에서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했다. 김씨는 “처음에는 쑥스럽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했지만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녹색어머니회 명칭 변경과 남성회원 가입 허용 여부를 두고 논란이 뜨겁다. 현재는 단체 명칭만 녹색어머니회일 뿐 아니라 회원자격도 어머니로 명시해 놓고 있어 남성회원 가입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어주는 활동에 스스로도 보람을 느꼈고 그런 엄마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하는 아이들이 있어 더욱 뿌듯했습니다. 남편에게 권유해보려고 생각해봤는데 녹색어머니회라고 돼 있고 어머니로 회원 자격을 명시해 어렵겠다 싶었습니다. 직장 다니는 엄마도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직장 다니는 아빠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지난해 말 사단법인 녹색어머니중앙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어린이 안전을 위한 멋진 단체가 발전하기 위해’라는 제목의 글이다. 자신을 ‘아이셋을 둔 직장맘’이라 소개한 글쓴이는 법인명을 녹색어머니회에서 ‘녹색부모회’로 바꾸고 회원자격에 아버지를 추가하자고도 주장했다. 이 글 이후에도 게시판에 유사한 요구가 잇따르자 녹색어머니회 측은 글쓰기 권한을 회원만 가능하도록 제한했다.



<<<< 기사 생략 >>>>



그러나 녹색어머니회 운영진측은 완강한 입장이다. 강윤례 녹색어머니회중앙회 회장은 “‘자모교통지도반’ 시절을 포함하면 ‘녹색어머니회’ 역사는 49년에 달한다”며 “이제 와서 굳이 이름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녀를 둔 어머니로 제한한 정회원 자격에 대해선 “아버지들은 정회원이 아니라도 비회원으로 신분으로 동일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대는 의식은

지속적으로 변하는데


그 시대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전통이라....



그들의 주장도

나름 이해는 됩니다만

답답한 건 역시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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