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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과 금융공공성...

category 게임의 법칙 2017. 8. 23. 14:10




우리가 쉽게 접하는

4대 대형은행 (우리, 국민, 신한, 하나) 는...

영리를 추구하는 금융 자본입니다.


공공이익을 추구하는 특수은행이 아니라는 거죠.



하지만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영리를 추구하는 행위에 집단으로 반발하죠.




허허..


결국 매번 느끼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싶은 대로 믿나 봅니다.





어쨌든 오늘 (23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기자회견을 통해

은행권 과다경쟁 근절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합니다.


금융자본들이 은행 종사자들에 압박하여...


은행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금융공공성이나 고객의 수익보다는

은행의 수익성을 강요하는 지금의 정책을 중단해달라는 이야기였죠.





왜냐...


과거 안정적인 신분으로

남들에 부러운 직장이었던 그 은행원이...



지금은 금융자본에 의해

영업사원으로 전락하여 성과를 위해 목을 매달아야 하니깐요...







"은행원 87%, 고객이익보다 실적에 도움되는 상품 판적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1&oid=001&aid=0009492379


은행원 10명 중 9명은 고객의 이익보다는 실적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판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은행 직원을 상대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7%가 고객의 이익보다는 은행의 KPI(핵심성과지표) 실적평가에 유리한 상품을 판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실적평가에 유리한 상품을 판매한 사례(복수 선택)를 살펴보니 75%가 가족·친구·지인 등에게 강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고객 의사와 무관하게 은행 전략상품 위주로 판매했다'(65%), '고객 의사와 무관하게 KPI 점수가 높은 상품을 추천했다'(59%)는 등의 답변이 있었다.


이 밖에 상품 쪼개기(49%)를 하거나 은행원이 자기 돈으로 상품을 신규 가입(40%)하는 사례도 있었다. 상품의 리스크보다는 장점 위주로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32%)하거나 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을 끼워팔기(26%) 하는 등의 행위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 기사 생략 >>>>








그리고....

자신들이 처해있는 현실을 언급합니다.


고객의 이익보다 은행 실적에 도움되는 상품 위주라는 점을 말이죠.




은행업무를 보다 보면

금융상품에 가입해달라고 요청하는 

은행 창구 직원들 한 번쯤은 기억나실 겁니다.




참...

먹고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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