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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서브프라임 위기 이후

전 세계가 공황 상황까지 직면했을 때

세계 각국은 미연준의 지시하에 [???] 위기를 어떻게든 뒤로 미루는데 성공했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들도 존재했습니다.

 

 

 

 

EU, 그리스 아일랜드 긴급 지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2075838

 

그 대표적인 나라가 바로...

유럽연합의 핵폭탄 '그리스' 였죠.

 

 

 

 

시간 참 빠릅니다.

벌써 그리스 위기 이후 시간은 흐르고 흘러 14년이 지났으니깐요.

 

그리스는 유럽연합, IMF, 세계은행에 도움을 받고

위기를 어떻게든 넘기고 넘겨 겨우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리스가 빌린 돈을 조기 상환 검토를 할 정도로 살아나긴 했죠.

 

격세지감....

 

 

 

 

국채금리 14년만에 최저…살아나는 그리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4339914

국가 부도를 막기 위해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빌렸던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채무 조기 상환을 검토하고 있다.

유럽을 넘어 글로벌 경제의 골칫덩이였던 그리스가 강력한 구조개혁으로 효과를 거두고 경제를 회복하는 신호가 들려오면서 국가 신용을 상징하는 그리스 국채금리는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디미트리스 자나코풀로스 그리스 정부 대변인은 "IMF에 빚진 96억유로(약 12조3000억원) 가운데 상당액을 미리 갚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리스의 IMF 채무 상환 만료 기한은 2024년까지다.

그리스가 IMF 부채를 미리 갚으려면 또 다른 채권단인 유럽안정화기구(ESM)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ESM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내 구제금융기구 격으로 IMF, 유럽중앙은행(ECB)과 함께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그리스에 총 2800억유로(약 359조원) 상당 구제금융을 실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SM은 해당 사안에 긍정적이며, 그리스가 ESM에 빚진 37억유로(약 4조7000억원)어치 채무도 탕감을 고려하고 있다.

그리스의 조기 상환 구상은 자국 국채 금리 안정화와 관련이 있다. 그리스의 IMF 채무이율은 연 5.1%인 반면 그리스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연 5%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IMF 채무를 자국 국채 매도로 대체하는 것이 정부 재정상 나은 셈이다. 클라우스 레글링 ESM 의장도 "그리스 국채 금리가 IMF 대출이자보다 낮기 때문에 조기 상환은 현명한 선택"이라고 이달 초 말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이날 그리스 국채 10년물 금리는 3.28%로 떨어져 2005년 9월 이후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 상승을 의미하는 금리 하락은 유로존 탈퇴와 국가부도 선언 직전까지 갔던 그리스 경제가 다시 정상 궤도에 올랐다는 의미다. 실제로 국가부도 위기가 한창이던 2012년 3월 그리스 국채 금리는 37.10%까지 치솟아 정크본드 수준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 3월 IMF는 보고서를 통해 "그리스가 경제 성장기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달 그리스 신용등급을 B1로 2단계 상향 조정했다.

그리스 경제는 지난해부터 회복 조짐을 보였다. 그리스는 지난해 8월에 8년 만에 국제 채권단의 구제금융을 졸업했으며, 2011년 -9.1%로 곤두박질쳤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2%를 기록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시 역시 상승세를 보여 포브스는 올해 초 "그리스는 2019년 유럽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 기사 생략 >>>>

 

 


 

 

 

우린...

이 부분을 알아야 하죠.

 

이 기사의 핵심 부분.

 

 

그리스가 빚으로 몰락하면서 무너지게 되었는데 어떻게 극복했겠습니까?

 

 

돈을 벌었거나...

돈을 아끼거나 둘 중 하나 아니었겠습니까???

 

 

 

그런데...

그리스가 돈을 전보다 많이 벌었겠습니까???

 

딱 봐도 국제뉴스나 경제면에 그런 소식은 존재하지 않죠.

 

 

 

 

그럼 뭐겠습니까????

 

 

그리스가

돈을 엄청나게 아끼고...

빚 때문에 갚아야 하는 돈을 아꼈으니 이렇게 가능했던 거죠.

 

 

그리고 돈을 엄청나게 아꼈다는 건...

국민들에게 엄청난 희생을 '강요' 했다는 것인 거죠.

 

슬픈 현실이죠.

 

 

 

 

제가 예전에..

이런 이야기를 게재한 적이 있습니다.

 

국가가 부도상태에 빠져도 국가는 살아남는다.

다만 국민들은 국가 대신 그 고통을 짊어져야 한다.

 

 

라고 말입니다.

 

 

 

그걸 그리스가 여실히 증명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