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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부 덕분에

오늘 재미있는 게시글 하나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문제에 대해 정부의 속마음과..

남아있는 카드 중 하나가 이거라는 걸 눈치챌 수 있기 때문이죠.









국토부장관 "미분양 많으면 매입형 뉴스테이로 전환 검토"(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8969227


올해 주택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급 과잉으로 미분양 물량이 많이 생기면 이를 매입해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로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18일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뉴스테이 건설현장에서 업계 간담회를 열기 전 기자들과 만나 올해 주택 입주 물량이 늘어나는 데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은 올해 국지적인 입주물량 증가로 전세물량이 집중되는 일부 지역에서 수급불균형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입주 물량은 올해 34만5천∼36만2천가구, 내년 42만1천∼49만5천가구로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강 장관은 "매입형 뉴스테이로 물량을 많이 확보해 놓으면 향후 주택경기가 좋아져 입주 수요가 늘어도 전세대란 등 문제가 생기지 않게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 강남에서도 뉴스테이 물량이 나올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강남이 워낙 비싸지만 신혼부부 등 청년층이 잘 살 수 있도록 우선 행복주택을 먼저 시도해 보고 여세를 몰아 뉴스테이도 할 수 있다"고 답했다.


국토부는 간담회에 앞서 올해 뉴스테이에서 2만2천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부지확보는 6만1천가구, 영업인가는 4만2천가구를 달성하는 등 뉴스테이 보급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사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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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한 기사를

간략하게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올해 주택 물량이 쏟아지는 이 시점에서

소화하지 못하는 미분양 물량이 많아지게 되면

정부나 기업이 이를 매입하여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로 공급하겠다는 검토 내용입니다.


딱 위문장에 모든 것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입니까???







높아진 부동산 가격을 뒷받침해줄

젊은 세대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거죠.


경제 성장이 멈춰버린 현 상황에서

소득은 늘어나지 않고 주거비용만 높아져만 가는 상황이니

젊은 세대들이 부동산을 구매할 여력과 의지가 사라지게 된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인데...

부동산 가격을 떠받치는 이 역할

아무도 하지 않게 되면... 

부동산 가격이 붕괴되는 건 기정사실이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붕괴되는 걸 막아야 하는 정부는

아무도 하지 않는 역할을 스스로 자처하게 되는 겁니다.



결국....

당연한 이야기이면서

제가 매번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내용이지만


위 발췌한 기사를 통해

우리가 알아낼 수 있는 정보는


정부로써 결코 부동산 가격 붕괴를 용납할 수 없다는 점.

현재 부동산 가격이 정부가 생각했을 때 적정 가격이라는 점.

높아진 주거비에 탈락하는 세력을 위해 정부가 준비하고 있다는 점


크게 봤을 때

이 세 가지 부분입니다.


흘러가는 흐름 보세요...

딱 제 말대로 흘러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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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