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킴스클럽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미국계 기업 'KKR'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23&aid=0002131767
이랜드 그룹은 킴스클럽 점포 37곳의 영업권과 물류시설 매각에
미국계 사모펀드인 KKR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랜드가 생각했을 때 킴스클럽의 매각가치는 1조에서 1조 5천억원이였지만 예상과는
다른 신세계와 롯데의 입찰 불발로 흥행에 실패하여 상당히 애매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게다가 알짜매물인 뉴코아 강남점은 따로 매각하는 것으로 밝혀져
사모펀드 KKR 에 판매된 금액이 어느정도인지에 정확하게 공개되는 순간
이랜드의 그룹재편 성과 여부 또한 나타날 겁니다.
이랜드그룹은 왜 킴스클럽을 매각하는걸까요?
바로 그룹을 재편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되었기 때문입니다.
1980년대 이화여대에서 시작된 이랜드의 사업신화는
경영 위기에 빠진 회사들을 적극적으로 인수 및 합병하여 승승장구 했지만
국내 시장의 한계점을 느껴 중국으로 적극적인 진출과 과도한 인수합병으로
현재 성장에 정체를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랜드 그룹은 인수합병으로 발생된 부채가 600% 에
단기 차입금이 2조에 육박하기 때문에
그룹 차원에서 부채를 정리해야하는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또 이랜드 그룹은 패션과 유통 그리고 중국법인이 주요 수익창출 루트이지만
점점 늘어나는 차입금에 비례하여 점점 성장동력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이 이렇게 자신의 몸집과 규모를 줄여가며
리모델링을 재개하고 있는데..
오히려 반대로 국가의 재정은 늘어나는 이 현상은 과연 무슨 뜻일까요?
내년도 예산 사상 최초 '400조' 넘을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8&aid=0003655319
기업이 소비와 투자를 줄이면 줄이는 만큼..
그 몫은 국가가 짊어져야 그나마 있는 실물경기를 살릴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우리에게는 더 힘들어지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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