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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위협했던 중국 경제가

작년부터 위기론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중국 수출의 주요 통로였던 미국이 

이번에 중국을 상대로 매우 공격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아무것도 없던 개방 이전의 중국이었다면...

미국의 이런 경제적인 보복 공격에 보다 폭넓은 대응이 가능했겠지만

일종의 '돈' 맛을 느낀 지금의 중국은 체제 안정과 경제적 성과를 지켜내기 위해


거대한 국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굴욕적으로 미국이 깔아놓은 협상 테이블에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미국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중국의 저자세 외교만 봐도 우리는 알 수 있죠.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그동안 숨겨놓았던 폭탄들이 하나둘씩 외부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공산주의 체제라 정보를 자신의 입맛대로 가릴 수 있는 중국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中 기업 디폴트 확산…韓 은행권도 긴장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77&aid=0004419221


중국에서 외환위기 후 처음으로 대형 국유기업이 달러화 표시 채권에 대한 이자를 못 갚아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지는 사례가 나왔다.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로 민영기업 뿐 아니라 국유기업도 디폴트에 빠지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어 중국에 어렵게 진출해 겨우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국 은행들도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20여년만에 中 국유기업 역외시장서 디폴트=26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 칭하이(靑海)성의 대표적인 국유기업 칭하이주정부투자그룹(QPIG)가 지난 22일 만기였던 3억달러(약 3300억원) 규모 역외 달러화 표시 채권에 대한 이자를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에 빠졌다. 이 국유기업은 전날까지 갚아야 하는 1년 만기 2000만위안(약 33억원) 규모 부채도 상환에 실패했다.


중국 국유기업이나 금융기관이 역외 시장에서 디폴트에 빠진 것은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 때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 광둥국제신탁투자(GITIC)가 50억달러 규모 디폴트에 빠져 중국 경제를 떠들석하게 했다. 이후 비슷한 사례가 나올 수 있는 몇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정부가 구원투수로 등장해 급한 불을 껐다.


<<<< 기사 생략 >>>>








만약 디폴트 현상이

연쇄적으로 발생되는 분위기가 감지되면

중국 정부가 개입하여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겠지만....


미국처럼 기축통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부채를 발생시켜 내수를 떠받치던 중국 경제의 파열음이 될지 우리는 지켜봐야 합니다.



중국이 휘청거리면 다음 타깃은 힘없는 한국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