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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매력없는 우리은행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2. 8. 14:27




 

 

 

임종룡 위원장 "중동 국부펀드와 우리은행 민영화 협상 진전 없어"

http://biz.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0097387

 

 

정부는 우리은행 민영화를 위해 

매각을 다섯번이나 시도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시쿤둥합니다.


매입에 나서는 인수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을 분리시켜 매각에 성공시켰지만

여전히 반응이 없습니다.


또 우리은행 지분 51.04%를 소규모로 나눠서 파는 

과점주주 매각방식도 도입했지만 여전히 성과가 없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주도하는 우리은행 매각과는 

반대로 사모펀드 론스타가 인수한 외환은행 매각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KEB 하나은행 이란 통합 은행이 탄생했습니다.

 

 

"우리은행 사실분 없나요"이광구 행장 해외세일즈 나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8174960

 

결국 정부는 국내에는 더이상 매수자가 없다는 판단을 하여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작년 8월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이 중동을 방문하여 중동 국부펀드에게

매각협상을 시도했지만 국제유가 하락으로 나가리가 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우리은행 이광구 행장이 직접 매수자를 찾기 위해

해외로 출국합니다. 


쉽게 이런 예측이 가능합니다.



얼마나 좋지 않은 매물이면 판매자가 직접 나서서 구매 흥정을 할까요?

 




 

도대체 왜 우리은행 민영화에는 성과가 없는걸까요?

 

 


언제나 답은 간단합니다.

우리은행이 전혀 매력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은행 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입니다.

예금보험공사는 당연히 정부의 입김이 들어가는 조직입니다.

 


채권단, STX조선 4천억 추가지원에 '부정적'

http://www.newspim.com/news/view/20130528000038

 

한진자율협약, 채권단 합의 '가시밭 길'

http://www.newspim.com/news/view/20160108000059

 

[단독] 채권단 "현대상선 '용선료 인하' 해결하면 8000억 출자전환 할것"

http://economy.hankooki.com/lpage/finance/201602/e20160202181514142210.htm

 


부실기업들을 조용히 지원해줘야하는 정부는

우리은행을 마음대로 조종할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부실된 기업들을 받쳐주는데 이용되기에 수익성이 매우 악화되었습니다. 또 부채도 상당하기에 주요 시중은행 중에서 대손충당금을 

무려 2조이상 쌓아두고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사실을 인수자들이 알고 있기에

누구도 우리은행에 관심을 갖지 않는겁니다..




항상 우리는 중립적인 시야에서 정보를 분석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진실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내츄럴 폴리틱스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