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입법 - 압박 수준을 높이는 미국과 북한

말씀드린 것처럼

북한에 대한 미국 주도의 안보리 제재는

북한으로 하여금 강력한 반발을 일으킬 수밖에 없게 만들었죠.

국회와 입법 - 북한, 유엔 제재에 첫 정부성명

http://neutralpolitics.tistory.com/1429

북한도 엄연한

ICBM 을 보유한 핵무기 국가이기에...

그리고 미국과 협상을 위해서는...

북한이 호구가 아니라는 걸

전 세계에 보여줄 수밖에 없었죠.

당연히...

이에 또 대응하는 카드를 내놓아야 하는 미국으로써는

북한을 압박하기 위해 다양한 카드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합니다.

B-1 폭격기 훈련부터 항공모함 전단 이동 등.....

이에 북한도...

또 이런 미국에 대응하는 카드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며 자신의 카드를 보여주고 있죠.

北, 괌 타격 시나리오 공개…한미연합훈련이 최대 분수령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6&aid=0001275855

북한이 10일 ‘화성-12’ 미사일 4발을 발사, 일본상공을 통해 괌주변 30∼40㎞해상에 탄착시키는 포위공격 방안을 이달 중순까지 최종 완성할 것이라는 위협을 이어가면서 한반도 위기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하순 실시되는 한미 연합군사연습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이 8월 위기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히 북한이 이달중순까지 김정은에게 괌 포위사격 방안을 최종 보고하겠다며 도발 위협을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UFG에는 미국의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과 칼빈슨함이 한반도에 전개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북한ㆍ북핵문제는 수십년간 끌어온 해묵은 화두지만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와 함께 미국 본토까지 공격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개발이라는 ‘레드라인’을 넘어서면서 자칫 UFG 훈련기간동안 양측의 우발적인 충돌이 국지전이나 전면전으로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 기사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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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부분은...

북한과 미국 두 나라 모두

분쟁이나 국지전, 전쟁은 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북한이야...

애초부터 김정은 정권을

미국에 인정받고 안정화하는 작업이 우선시 되는 상황이기에...

모든 걸 잃어버리는 전쟁은 피할 수밖에 없죠.

게다가 미국에...

우리나라와 같은 국지전을 일으킨다면

우리나라야 국력부터 힘이 약하기에 은근 슬쩍 넘어갈 수 있지만...

초강대국 미국으로써는 은근슬쩍 넘어간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죠.

물론 그렇다고

미국도 전쟁을 원한다는 건 아닙니다.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가

우리나라나 일본에 한발이라도 피해를 입힌다면...

그 이전에 재래식 무기들로 인해 동맹국들이 공격을 받는다면...

수많은 인적 피해와 물자들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결국...

전쟁은 원하지 않는데 두 나라가

대립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기싸움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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