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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문재인 정부도

과거 역대 정부가 그래왔던 것처럼

가장 개혁해야 한다고 언급되는 국방에 칼을 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단골 소재는 국방부터 대한민국 안보에 대한

모든 정보를 총괄하고 관리하는 기무사 (기무사령부) 였죠.



전 정부 모습을 떠올리면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어느 정권이나 처음에는 개혁을

외치며 조직개편에 나섰고 단행해왔습니다.




사실 자기 입맛대로 

고쳐놨다고 표현해야 하는게 


정확한 표현이겠지만 말이죠.







국정원 이어 기무사도 적폐 청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0&oid=025&aid=0002738524


기무사령부가 보유하고 있는 힘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합니다.


군 내부의 정보를 통솔하며 

고위 공직자나 군 공직자는 언제나 밀착 대상에...

각 부대마다 기무부대가 따로 존재하며 밀착 감시하고 있으니깐요.


국외로는 군이라는 특수성에

정보란 정보는 독식할 수 있는 입장이고요.




당연히...

이런 무소불위의 힘을 갖고 있는 기무사는

언제나 그래왔듯 정부의 입김에 자유로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니....


요 근래 밝혀지고 있는

기무사, 사이버사 댓글 공작은

당연히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일들이었습니다.




견제수단 자체가 없는데

무소불위의 힘을 보유하게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정권에 충성하겠죠.






어쨌든...

댓글 공작에 피해를 입었던

지금의 문재인 정부는 기무사 개혁을 추진합니다.


이대로 둘 수도 없거니와...

자신들의 사람으로 채워놔야 순 기능을 기대할 수 있으니깐요.







기무사 개혁 시작됐다…국방부ㆍ합참 담당 통합하고, 지휘관 계급 역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0&oid=025&aid=0002754108


군은 국방부에 존재했던 100기무부대를 해체하여

합참에 인력을 통합시키며 기무사의 본연 임무에 충실하게 만듭니다.



또....







기무사, 고위공직자 동향파악 '1처' 전면폐지…조직개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0&oid=421&aid=0002971454


고위공직자 등의 동향 파악을 주 업무로 하는

기무사 1처를 전면 해체하여 본연의 업무인 보안, 방첩 중심으로

완전히 재편하는 기무사 조직개편을 단행하죠.




크게 변화하는 이 모습.




당연히...

기존의 기득권과

보수언론 그리고 보수 시민단체에서는

이런 문재인 정부의 움직임에 반발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들의 입장이 좁아질 수밖에 없으니깐요.



매번 말씀드리는 내용이죠.





그렇기에....

정부는 언론을 이용하여

가장 강력한 핵심 문제를 터트려 버립니다.



군 개혁의 의지를 꺾지 못하도록 민심을 자극한 거죠.








MB, ‘기무사 테니스장’ 올해만 20여차례 이용…민간인 출입불가 보안시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0&oid=081&aid=0002856796


퇴임한 이명박 대통령이

민간인 출입불가 보안시설에서


특권이라는 이름 하에 테니스장을 올해에만

20여차례 이용한 사실을 언론을 통해 터트려 버리니.....




어느 누가....

기무사 죽이기를 그만해라...!!!



라고 외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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