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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은

ISS (국제우주정거장) 수명을 2025년으로 못 박았습니다.

 

돈은 돈대로 드는데 그만큼의 성과가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대안으로 나온 프로젝트가 루나 게이트입니다.

 

 

 

우주정거장을

지구 궤도가 아닌 달 궤도에 올린다는 이야기죠.

 

당연히 무지막지한 비용이 예상되기에 ISS 와 마찬가지로 참가국을 찾기 시작했죠.

 

 

 

우리나란...

과거 ISS 참가 실패라는 경험이 있다 보니

이번 루나게이트 참가에는 상당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우주기술' 그리고 '자본' 에 여력이 있었으니깐요.

 

 

 

하지만...

며칠 전 한 언론매체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루나게이트에 참가해야 하는 우리나라가

사실 아무런 '계획' 이 없다는 것이었죠.

 

 

 

 

`루나게이트웨이` 참여 무산되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4338500

올해 초부터 달 궤도에 새로운 국제우주정거장(ISS)을 구축하는 '루나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고 공언해온 정부가 관련 예산조차 배정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말로만 프로젝트 참여를 외칠 뿐 정부가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하면서 프로젝트 참여가 무산될 위기가 커지고 있다는 게 과학계 우려다.

9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짐 브라이든스틴 미국 항공우주국(NASA) 국장을 필두로 유럽우주국(ESA), 일본항공우주개발기구(JAXA) 등 20여 개국 우주개발 주관 기관 고위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비공개 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원장은 매일경제와 전화통화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요청에 따라 한국 정부의 달 우주정거장 사업 참여 의지를 NASA에 전달했지만 한미 양자 간 회의로 이어지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NASA는 탐사용 큐브위성과 달 착륙선 등으로 구성된 과학패키지 등 한국이 제안한 18개에 달하는 아이템의 종류가 너무 많고 내용도 매우 일반적이고 포괄적인 아이디어 수준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가령 우주수송선을 만들더라도 어떤 형태와 기능을 갖출지, 정부는 예산을 어느 정도 규모로 지원할 것인지 등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않고는 사업 참여 여부를 논의하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황진영 항우연 우주정책팀 책임연구원은 "달 우주정거장에 한국이 참여하지 못하게 된다면 선진국과의 우주개발 격차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벌어질 것"이라고 걱정했다.

 

<<<< 기사 생략 >>>>

 

 


 

 

기사 내용대로만 보자면

우리나라는 '참여' 라는 큰 틀은 확인 했는데....

가장 중요한 루나게이트에서의 '역활' 을 정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주 서포트 국가가 될 것인지...

아니면 보조 서포트로 돈만 지불할 것인지....

 

정부가 세부적인 선택을 하지 못했다는 거죠.

 

 

 

 

그래도...

정부가 빠르게 보도 대응을 합니다.

 

이런 건 칭찬을 해 줘야 합니다.

정부가 일을 하고 있다는 거니깐요.

 

 

 

 

[사실은 이렇습니다] 루나게이트웨이, 구체적 협력과제 적극 논의 중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298&aid=0000273590

 

과연....

ISS 처럼 반복하여 큰 기회를 놓칠 건지...

아니면 나로호처럼 천천히 기술 습득을 하게 될 건지...

주도적인 기회로 '기술' 그리고 '성과' 를 챙기게 될 건지....

 

정부의 움직임이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