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내놓은 카드에 대응하여
미국은 자신의 최강 무기인 항모전단과 전략폭격기를
중동에 배치하였고 이제는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세계 구급으로 군을 움직이는 미국이기에
신속 배치로 해당 작전 영역에 이틀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공군력이 체급에 비해 빈약한 이란은
상당한 압박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렸습니다.
스텔스기를 통한 공습은 예고 없이 진행될 수 있으니깐요.
심리적 압박감이....
지도층에게는 상당할 수밖에 없죠.
미국은 자신의 지역을 손바닥 보듯이 위성이나 정찰 시스템이 있고...
자신은 어디서 날라올지도 모르는 공습 등 오직 방어만 생각해야 상황이니깐요.
미 항공모함·전략폭격기 중동 속속 도착…미-이란 긴장 고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818249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바로 두 나라가 무력분쟁을 시작하는 건 아닙니다.
이란은 이라크와 다른 체급이 큰 중동의 맹주이며
미국 또한 독자적으로 공습을 선택하기에는 '명분' 이 매우 약합니다.
그리고....
전쟁은 게임처럼 버튼만 누르는 선택이 아닌
돈이 매우 많이 들어가는 정책적 선택이기에 쉽게 진행할 수가 없죠.
그래도 미국은 이란을 최대한 압박할 겁니다.
왜냐하면 미국이 과거와 다른 모습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미국은 이란이 과거 선택했던 카드인
세계를 상대로 압박할 수 있는 유가 상승을
이제는 억제할 수 있는 최대 원유 생산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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