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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경제 6편 - 제목의 의미

category 게임의 법칙 2016. 6. 9. 15:53




가끔 사람들에게 

이런 덧글과 질문을 받습니다.



재미없는 경제 시리즈가

제목에 오류가 있는 게 아닌가요?


라는 질문이었지요.



감사합니다.

재미가 있었다니.. 다행이네요 ㅠ_ㅠ



사실 재미있는 경제 시리즈로

제목을 만들어 경제 관련 글들을 작성하고 싶었지만..

의미 있는 제목을 원했기에 제목을 살짝 변경했습니다.



사실 일반 대중들 중 많은 사람들은

경제와 사회 분야에 상당히 재미없어합니다.



왜일까요?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그들은 돈을 버는 재미를 전혀 모르기 때문입니다.


단순하게 월급만 받으면서

재테크를 통해 돈을 버는 행위를 안 해본 사람들은

당연히 돈을 버는 재미를 모르기에

점점 관심이 떨어지는 겁니다.


반대로 돈을 벌어본 사람들은

수익이 나면 날수록 재미와 욕망이 생기기에

경제와 사회면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부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재미와 분노를 느끼는 겁니다.



쉽게 예를 들어볼까요?



투자와 거주 목적으로 

부동산을 투자한 사람들 입장에서

부동산에 관련된 소식이나 정보를 얻고

분석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합니다.


그리고 수익이 생기면

좀 더 적극적으로 공부하게 되죠.


왜?


월급에서 버는 돈과 다르기에

재테크를 통해 돈을 버는 재미를 알아버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재미가 없거나

수익성이 떨어진다면.. 그다음부터 관심을 갖지 않겠지요..



주식을 투자하는 분들도

마찬가지이시겠지요?







게다가 대다수가 읽으면서 경제적인 지식을 쌓게 하려면

가급적 기대 수치를 낮게 내려야 하는 상황을 생각해야 했고

그 결과가 재미없는 경제란 이름으로 붙이게 된 겁니다.


만약 재미만을 위해서였으면..

사람들에게 즉시 보이는 이윤을 가져 다줄 수 있는

부동산 경매 게시글이나 주식 관련 글을 작성했겠지요.. ㅎㅎ




제가 재미없는 경제란 시리즈를 작성하며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고 싶은 건 단 하나입니다.



경제는 언제나 반복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우리가 반복되는 경제적인 역사를..

어느 정도만 알게 된다면 이 부분을 이용한다면

돈의 흐름을 알 수 있게 되고 돈을 버는 즐거움 또한 알게 될 겁니다.



문제는..

제가 글을 작성하는 실력이 영...;;;



어서 7편 쓰러 가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