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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입법 - 멈춰버린 국정

category 국회와 정치 2016. 10. 26. 14:55



정말...

저는 제 블로그 컨셉 상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법안이나 경제 관련 이슈만을 작성하고 싶었는데..

도저히 언급을 하지 않고는 넘어갈 수 없게 만드네요..


대단합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이제 정국은 '최순실 게이트' 로

한치 앞을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매번 제기되었던 각종 의혹들이

이제 현실이 되어가는 현 상황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도저히 있어서는 안되는 이런 어이없는 사태는

우리에게 그저 놀라움과 허탈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사실 권력의 속성을 알면 이해가 되긴 됩니다.



靑 "최순실이 대통령 연설문 고쳤다니…봉건사회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7539038


JTBC 가 '최순실 PC' 를 보도하기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이 언급한 봉건사회부터..



이정현 “우리도 연설문 준비할 때 친구 이야기 들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69&aid=0000169403


연설문 준비할 때 친구 이야기를 듣는다는

황당한 옹호를 하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까지..


자신들에게 최대한 이득을 얻을 수 있으니

최순실 존재와 비선 시스템을 알면서도 그 주변에 붙어 옹호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권력의 속성 상

자신에게 이득이 곧 정의가 되는 거죠..



어찌 되었건 

매번 모든 이슈와 의혹 제기에

책임을 회피하며 거리감을 두었던 청와대는

여당과 함께 최대한 여론을 자제시키려고 노력하지만..

현재까지는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습니다.







최순실 파문에 입 닫은 청와대 "드릴 말씀 없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1&aid=0002906014


이정현, 지도부 총사퇴 요구는 사실상 '거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356618



국민들에게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렸기 때문이죠.


대통령이 직접 녹화방송으로 국민들에게 사과한 내용들이

하루 만에 JTBC 와 TV 조선에 의해 거짓말로 들통이 났는데

어느 국민이 더 이상 대통령 말을 신뢰하겠습니까???


또.. 

근본적인 문제는 대통령인데

야당에서 주장하는 인적 쇄신을 하여 주변 사람들을 쳐내봤자 

국민들에게 어필이 될지 의문시됩니다...



결국 전대미문의 한민국 허수아비 대통령 덕분에

국회에서 해결해야 하는 많은 법안들은 이제 묻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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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