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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두 번이나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국이지만

과거 반성과 지속적인 사과로 서서히

주변국들에 인정을 받으며 유럽에서 자신만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변국들은 지금

모범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독일에

서서히 비난 또는 냉대하기 시작합니다.




어라?!!?!?




멀리서 우리가 봤을 때...


독일이 일본처럼 막말을 하는 것도...

심지어 외교분쟁을 일으킨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극우 국수주의 거세지는 유럽 … 메르켈의 독일 ‘사면포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5&aid=0002692589


‘자유 세계의 총리’. 앙겔라 메르켈(62) 독일 총리에게 타임지가 2015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며 붙여준 호칭이다. 2005년 첫 여성 총리에 오른 이후 줄곧 집권해온 그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는 대표적 인물이란 의미였다.


그런 메르켈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오는 9월 총선에서 4선 연임에 도전하는 그는 출마를 선언하면서 “세계가 기괴하고 불합리하게 바뀌고 있어 나 혼자 해결할 순 없고 함께 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포퓰리즘과 국수주의, 반(反) 유럽연합(EU) 정서가 휩쓸고 있는 유럽에 대한 그의 평가다.


현재 메르켈이 이끄는 독일은 사방에서 압박을 받고 있는 형국이다. 서쪽의 영국이 브렉시트(EU 탈퇴)로 EU의 한 축을 무너뜨린 데 이어 동쪽에는 난민 수용을 거부하는 반 메르켈 성향의 폴란드와 헝가리 정부가 국수주의 행보를 늦추지 않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림반도 병합 관련 제재를 주도한 메르켈 정부에 적대감을 불태우고 있다.


2010년 유로존 위기 당시 강도 높은 긴축 정책을 요구받았던 남쪽의 이탈리아와 그리스는 경제난의 책임을 메르켈에게 전가하고 있다. 권한 강화를 담은 개헌안을 처리하려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독일이 여전히 나치 같다”며 날을 세우고 있다.


치명적인 위협은 대서양 건너편에서 다가오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퇴임 전 독일을 찾아 메르켈을 “가장 가까운 국제 파트너다. 나라면 그를 찍겠다”고 옹호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메르켈의 난민 수용 정책을 비난하고 “유로존은 독일에만 좋은 것”이라고 비꼬는 등 독일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 14일 워싱턴에서의 트럼프와의 정상회담이 중요한 이유다.


오는 15일 치러지는 인접국 네덜란드 총선에선 반 이민, 반 EU를 표방한 헤이르트 빌더르스의 자유당이 1당이 될 가능성도 있다. 흔들리는 EU 체제를 메르켈과 함께 굳건히 지탱해온 파트너는 프랑스다. 유로존 위기 당시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과 메르켈은 찰떡 궁합으로 위기를 극복해 ‘메르코지 체제’라는 평을 받았다. 2012년 좌파성향의 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당선되자 메르켈은 바로 다음날 전화를 걸어 손발을 맞추는 ‘메르콜랑드’ 기조를 유지해왔다. 이런 프랑스와의 협력 관계도 오는 4~5월 프랑스 대선에서 갈림길을 맞는다. 친독일 성향의 신예 에마뉘엘 마크롱이 승리하면 메르켈과 EU는 안도하게 되지만 친러시아 성향에 EU 탈퇴를 주장하는 극우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후보가 당선될 경우 메르켈은 고립무원에 빠지고 EU도 해체될 가능성이 있다.



<<<< 기사 생략 >>>>







발췌한 기사에서

그 내용을 쉽게 알 수 있죠.



뭐든지 문제는...

역시 먹고사는 문제입니다.




독일이.....


유럽연합이라는 공동의 시스템에서

다 같이 잘 살고 또는 다 같이 힘들어야 하는 분위기가 아닌

유독 혼자만 이 시스템 혜택을 받으며 나 홀로 잘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주변국들은

독일이 얻는 혜택에 대한 대가로

고통을 짊어지고 있는 상황이죠.



분노를 안 하려

안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이겁니다.






기본적으로

프랑스만 보더라도 알 수 있죠.



프랑스는 유럽연합의 맹주로써

90년대 독일이 통일되었을 때 당시

이미 서독만으로도 강력한 상황에서 잠재적인 동독까지 흡수하면

향후 통합된 독일이 유럽 내에서 프랑스를 자연스럽게 위협할 거라는 우려로


강력한 기축통화였던 독일 화폐인 '마르크' 를 버리게 압박하며

단일 통화인 '유로' 와 단일 통합시장에 참여하도록 촉구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유럽연합을 지키기 위해 독일과 협조하면서 움직였죠.



다만......



프랑스의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독일은 유로 단일 통화 시스템에서

강력한 혜택을 받으며 프랑스가 원하는 양대 체제가 아닌 

프랑스를 밀어내면서 독일 혼자 유럽연합의 맹주로써 우뚝 솟아오르자

프랑스 내부에서도 이제는 반 EU 정서와 독일 위협론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연합 통합의 주역이 말이죠...




한마디로

독일이 주변국보다 너무 강력해진 게 

냉대해진 이유가 되어버린 거죠.




獨경제부, 美의 흑자 비판에 "경쟁력 뛰어난 탓"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7815890


이런 소리나 하고 있으니 말이죠..




이런 상황에서

이탈리아와 그리스도 

독일에 냉대해지고 있는 것도

유로존 경제위기때 유럽연합에....

정확히는 독일로부터 강력한 긴축 조치를 강요받았기 때문이죠.



정작 혜택을 받고 있는 독일은 

도와주기는 커녕 지적질이나 하고 있으니 

그곳에 사는 국민들은 화가 안 나겠습니까???





정리하자면...



독일이 유로존 시스템에서

주변국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유로존에서 자신이 얻는 혜택을 나눠주고 공유해야 하는데...


독일 내부에 표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메르켈 총리는

이 부분을 등외시 하게 되었고 결국 주변국들이 배고품에 독일에 압박을 가하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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