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의 흐름상
중국과 마찰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북중러 대 한미일 대결구도로
앞에서 북한과 대결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죠.
우리나라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좋든 싫든 말입니다.
中 "핵시설 타격 불개입…韓美 군대, 38선 침범 땐 개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55&aid=0000524154
<<<< 기사 생략 >>>>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의 경제적 생명줄이라며 중국에 대북 압박을 재차 독려했습니다.
미국 핵 추진 항모 칼빈슨호도 수일 안에 동해에 도착할 거라고 펜스 부통령이 밝혔습니다.
이렇게 미국의 압박이 계속되자 중국은 관영매체 사설을 통해 자신들의 북핵 문제 해법 카드를 내놨습니다.
환구시보는 지금은 북한도 말을 듣지 않고, 한국과 미국도 중국의 해법에 협조하지 않는 곤란한 상황이라고 진단한 뒤, 이런 상황에선 중국도 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다며 북한은 물론 한국과 미국에게도 경고 메시지를 날렸습니다.
휘발윳값이 폭등해 공급 제한에 나선 북한엔 6차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원유공급 대폭축소란 카드로 압박을 했고, 북핵 시설을 타격하겠다는 미국의 엄포엔 외교적인 수단으로 억제에 나서겠지만, 군사적 개입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럴 경우 북한이 보복성 타격을 가할 위험은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약 한미 군대가 38선을 넘어 침략한다면 중국은 즉시 군사적 행동에 나서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도 용납할 수 없지만, 미국의 선제타격이나 군사적인 행동도 그리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라는 중국의 시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발췌한 기사내용처럼
중국은 이제 대놓고 언론을 통해
북한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밝힙니다.
다만...
북한 핵시설에 대한 타격은 용인하지만
한미 연합군이 38선을 넘어 지상군이 개입하게 되는 경우
중국은 즉각적으로 군사적 개입을 하겠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게 되죠.
물론 이런 주장이
이른바 북한 핵문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직접적인 언급은 아니었지만
환구시보라는 매체의 위치를 생각한다면 이번 기사 내용은
곧 중국 정부가 생각하고 있는 해법과 가이드라인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위 발췌한 기사를 통해
중국 정부가 생각하고 있는
북한의 역할과 값어치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죠.
북한은
중국 본토를 위한
지리적, 군사적 완충지대라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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