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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작년 8월 큰 위기에 빠집니다.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책임져줘야 하는

자사 고가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 7 이

배터리 제품 결함으로 휴대폰 폭발사고가 발생되면서

삼성 스마트폰 신뢰도에 큰 문제가 발생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사태 심각성을 빠르게 인식하여

서둘러 노트 7 을 신제품으로 교체하여 진화에 나섰지만

이미 상황은 삼성이 수습할 수 없는 수준까지 이르게 되었고







결국...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며

대규모 리콜과 판매 중단을 선택합니다.



삼성전자와 스마트폰,

갤럭시의 브랜드 가치를 위해서였죠.




다행히 [???]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난 지금. 

삼성전자는 갤럭시 S8 의 성공적인 데뷔로 

무너졌던 이미지를 어느 정도 회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흠흠...


왜 이런 이야기를 언급했냐면...


제가 오늘 언급하고 싶은 내용.

바로 삼성을 곤경에 처하게 만들었던 노트 7 이


재고 처리를 위해 배터리 부분만 수정된 체

갤럭시 노트 FE 라는 이름으로 재판매된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죠.






불운의 갤럭시노트7…최강 리퍼폰으로 부활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9&aid=0003950244


올여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키워드는 '리퍼'다. 원래 여름은 삼/성전자 J시리즈, LG전자 X시리즈 등 실속형이 줄줄이 출시되는 시기지만 올해는 막강한 리퍼폰으로 돌아온 갤럭시노트7이 강력한 시장 점령 후보다. 프리미엄급 모델에서 실속형으로 체급을 낮춰 다시 6월께 출시될 예정이다.


리퍼폰은 '리퍼블리시 스마트폰'의 합성어다. 결함이나 하자가 있는 제품을 수리해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하는 상품을 말한다. 부품은 재활용이지만 외관은 신제품이라 일반 중고폰과는 다르다.


리퍼 개념을 먼저 도입한 건 애플이다. 2009년 애플 아이폰3GS 모델부터 리퍼폰 제도를 도입했다. 다만 애플 리퍼폰은 일반 판매가 아닌 AS 용도로 사용해 왔다. 애플 이용자들은 고장이나 파손이 발생하면 대부분 부품 수리 대신 리퍼폰을 신청한다. 사용하던 아이폰을 반납하고 출고가의 약 50~60%를 지불한 후 리퍼폰을 받을 수 있다. 반납한 아이폰은 수리 후 다른 이용자의 리퍼폰으로 지급된다.


새 폰을 쓰는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애플의 리퍼제도를 환영하는 이용자들이 많다. 하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작은 고장에도 리퍼를 선택할 수밖에 없어 'AS에 들어가는 비용이 비싸다'는 불만을 표시하는 경우도 있다.


삼성전자는 리퍼폰을 판매용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리퍼폰을 6월 말에서 7월 초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 이름은 '갤럭시노트FE(SM-N935)'로 결정됐다. 알파벳 'FE'는 팬덤 에디션(FANDOM EDITION)의 약자로, 팬을 위한 에디션이라는 의미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리퍼폰에 대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전파 인증 △블루투스 인증 △와이파이 인증 등을 완료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리퍼폰을 출시하는 건 맞지만 가격과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갤럭시노트7의 발화 원인이 배터리 문제였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이번 리퍼폰의 배터리 용량을 기존 3500㎃h에서 3200㎃h로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갤럭시노트7 리퍼폰이 얼마에 나올지는 다양한 설이 분분한 상황이다. 삼성전자가 가격에 대해 일체 함구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가격대는 최저 50만원대에서 최대 70만원대다.


갤럭시노트7 리퍼폰 얘기가 나오기 시작한 수일 전에는 가격대가 50만원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최근에는 70만원 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무게감을 얻고 있다. 갤럭시노트5의 출고가가 아직도 80만원대이고 50만원대 중가폰 라인업인 갤럭시A 시리즈가 있어서 70만원대 이하는 어려울 것이란 추측이다.



<<<< 기사 생략 >>>>








IT 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언론을 통해, 블로그를 통해

갤럭시 노트 7 리퍼폰의 존재가 알려진 상태입니다.


또 이런 삼성의 움직임에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지만 문제는 가격이...

가격에 대해서는 대부분 아래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노트 7 리퍼폰인데도... 

가격이 만약 70만원이면 너무 비싸게 측정되어 있다." 라고 말이죠.




사실...

일반적인 스마트폰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자재를 재활용해서 사용했다는 인식이 포함되어 있다 보니

누구라도 리퍼폰을 70만원에 내놓게 되면 비싸다고 생각될 수밖에 없죠.



이러니...

갤럭시 노트 7 리퍼폰이

비싸다는 반응이 지속적으로 표출되자

결국 삼성도 가격고지는 추후로 미루면서

언론을 통해 가격에 대한 간만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도대체 왜 삼성은 스마트폰에서 

이미 고급화를 구축한 상태에서 어떻게 보면 

노트 7 리퍼폰은 악재가 될 수 있는 상황인데....



왜 내놓는 걸까요????







노트 7의 악성 재고 때문이죠.




노트 7 이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로 판매될 것을 예상하여

사놓았던 재고나 자재들을 소모해야 하는데


동류전용 (동일한 부품을 다른 곳에 사용) 한다 하더라도

노트 7 만 들어가는 자재들이 분명 존재할 것이기에..

리퍼폰을 만들어 털어내지 않는 한 악성 재고로 손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위 이유가 아니고서야...

삼성이 이미 저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하게 맞춰놓은 갤럭시 스마트폰 라인업들에

악영향을 끼쳐가면서까지 리퍼폰을 출시해야 하는 이유는 존재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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