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입법 - 또 한번 느끼는 기상청의 신뢰도...

허허...

이번에 발생된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서쪽 진도 3.0 지진.

속보를 접하고

순간적으로 들었던 생각은...

북한의 7차 핵실험.

하지만....

핵실험 치고는

규모가 너무나도 약했기에 곧바로 의구심이 들었죠.

곧이어

각국이 이번 지진을 측정한 자료를 발표하는데

여기서부터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갑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인공적으로 만들지 않은 자연지진으로....

중국 국가지진대망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인공지진으로 예측했기 때문이죠.

당연히...

각자의 주장이 엇갈리는 바...

일종의 단두대 매치나 다름없었습니다.

특히...

신뢰가 바닥을 기고 있는 기상청은

이번에도 대놓고 틀린다면 그야말로 

국민들의 분노를 얻어맞을 거라는 점은 분명했었죠.

기상청 "北 함북 길주서 규모 3.0 지진…자연지진 추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0&oid=001&aid=0009567246

얼마나...

기상청이 국민들의 신뢰가 바닥이었냐면...

지진 발생 후 초기에는

커뮤니티나 포털에서는 기상청보다 

중국 지진대망을 더 믿는 경향이 높았습니다.

中지진대망 "북한서 3.4규모 지진 탐지…진원 0㎞, 폭발 추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0&oid=001&aid=0009567248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흘러가는 모양새와

미국, 일본이 조용히 있는 것을 보니...

사람들 또한 우리나라 기상청에 대한 

의심들이 조금씩 사그라들었지만 말이죠.

결국...

中 "북 지진, 핵폭발 의한 것 아니다" 정정 발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2&aid=000106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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