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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이 있어

지방에 내려가 있었는데

지인분 중 한 분이 가상화폐에 이런 이야기를 해주시더군요.








대기업 모 회사에 신입 사원이 

작년 가상화폐를 투자하게 되었는데

단돈 500만원을 투자했지만 어느 순간 평가 가치가 

2억을 넘어버리자 이때는 직장 동료나 상사들이 그 사원을 칭찬하는 분위기였는데


이게 또 금액이 미친 듯이 올라버려....

 

가상화폐 평가 가치가 10억에 달하자 그때는 직장 분위기가 이상해져버렸다는 이야기죠.




1년 차 사원이

자신의 연봉보다 몇 십 배를 자산 가치로 만들어 버리니

직급이 높지만 그런 돈을 만들지 못한 차장이나 부장이 우스워졌고...


연륜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먹히지 않게 되었죠.



또 한순간에 큰 금액을 벌어버리니 

투자하지 못한 주변 사람들이 바보같이 되어버리고

단순하게 일을 열심히 하는 것보다 가상화폐에 눈이 갈 수밖에요..





재미난 건...

이 이야기 다음입니다.



금액이 2억 넘었을 때 사원들도 가상화폐에

소규모 금액으로 동참하게 되었는데 모두 다 돈을 벌지 못했다는 거죠.



누가 가상화폐로 돈 번 이야기는 꾸준히 들려오는데

정작 가상화폐를 지탱하며 손해보는 사람은 들려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아닙니까????





그 누구든

주변 사람들에 창피하다 보니

자신이 손해본 부분은 이야기 하지 않죠.


너도나도 돈을 벌었다면 

모두가 행복한 가상화폐일 텐데 말이죠.







가상통화 만들고 5년만 '1조 부자'…新억만장자 모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1&oid=008&aid=0003992302



<<<< 기사 생략 >>>>



이처럼 가상통화 창시자들이 새롭게 억만장자 반열에 올라서는 게 최근 나타나고 있는 新억만장자의 모습이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가상통화를 만든 지 10년 이내에 ‘1조 부자’가 됐다.


사실 과거에도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 이내에 억만장자가 된 사례가 더러 있었다.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창업한 지 4년 만에 억만장자가 됐다. 스냅챗(Snapchat) 창업자인 에반 스피겔(Evan Spiegel)도 창업한 지 4년 만에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구글의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Larry Page)는 창업한 지 6년 만에 ‘1조 부자’가 됐다.


따라서 가상통화 창시자들이 가장 빨리 ‘1조 부자’가 됐다고 말할 순 없다.


그러나 저커버그나 스피겔, 페이지가 기업을 창업하고 사업을 성장시키며 어렵게 억만장자가 됐다면, 가상통화 창시자들은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가상통화를 만들어 판 뒤 어떠한 노력을 들이지 않았는데도 저절로 억만장자 대열에 올라섰다는 점에서 다르다.


게다가 페이스북이나 스냅챗, 구글 등은 모두 실체가 있는 회사로 영업을 통해 엄청난 매출과 이익을 내고 있지만, 가상통화는 실체도 없고 가상통화 자체는 아무런 매출이나 이익을 창출하고 있지 않다.


결국 가상통화 창시자들의 재산은 허상에 기반한 것으로 한순간에 물거품처럼 사라질 수 있다.


다만 가상통화는 슈퍼리치가 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과거엔 억만장자가 되는 방법이 오로지 부모나 조상으로부터 재산을 물려 받거나 아니면 기업을 창업하고 키워서 IPO(기업공개)에 성공하는 방법밖엔 없었다.


그런 점에서 향후 계속해서 가상통화 억만장자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통화가 세계 억만장자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결국...

어디든 빈부격차는 

자동적으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누가 수익을 벌었다면 누가 손해를 그만큼 감당해야 하는 것이고

이러한 과정에는 애초에 출발선 자체가 다른 거대한 세력도 존재할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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