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사회 - 금과 안전자산

 

폴리틱에서 매일매일 업로드되는

뉴스와 사회는 대부분 부정적인 소식만 업로드됩니다.

 

저도 좋은 소식을 전달하고 싶은데..

경제가 불황으로 진입하는 증거가 너무나도 보이기에

좋은 소식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제를 공부하신 분들은

안전자산으로 금과 달러를 추천할 겁니다.

 

경제와 역사에서 천천히 경제 시스템을 

설명을 드리고 싶었지만.. 한국판 양적완화라는 정책 덕분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따로 게시글을 작성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弱달러 딛고 금값 고공행진…1300달러 목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277&aid=0003739154

 

미국 재무부에서 발표한 환율감시국 발표로

수출을 주도하는 제조업 국가들이 자국 화폐를 훼손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없었기에

발생된 미국 달러 약세 현상은 금값에도 영향을 끼쳐 금값이 연일 오른다는 기사입니다.

 

도대체 달러와 금은 무슨 관계일까요?

 

 

 

 

달러는 전 세계가 사용하는 기축통화로

모든 국가들이 결제와 송금 그리고 가격을 매길 때

국제적으로 달러를 기준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달러라는 화폐 값어치가 위태롭거나 

미국 경제 또는 세계 경제가 불안정할때는

전통적인 귀금속인 금이 대신 값어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달러는 미국이 발행하는 화폐이기에 미국 정부 마음에 따라

화폐 수량이 늘어났다 줄어났다 하여 달러 값어치가 변동되지만

금은 희귀물질이기에 자연법칙이 부서지지 않는 한

지구 상에 한정된 수량만 존재하기에 

늘어난 화폐만큼 부의 값어치가 지켜지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화폐가 늘어나면 늘어난 만큼 금값이 오른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폴리틱이 매번 뉴스와 사회, 그리고 경제와 역사에서

글을 게시한 것처럼 화폐가 미친 듯이 늘어나는 현 상황 상 

금값 또한 미친 듯이 올라야 하는 구조이기에 투자 목적으로 금을 보유하는 게 맞는 걸까요?

또 지속적인 화폐 유동성 공급으로

화폐 값어치가 낮아져가는 현 상황상 

우리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금을 보유해야 하는 게 맞는 걸까요?

 

 

금을 투자 목적으로 구매한다는 건..

정말 잘못 생각하시고 계신 겁니다.

 

 

자본주의 이론상

유럽과 일본에서 미친 듯이 화폐를 인쇄하는 양적완화를 생각한다면

당연히 금을 투자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론입니다.

 

간단하게..

보험을 예로 들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기에

언제 어디서 다칠지 모르고 그 과정에서 큰 병원비가 사용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보험상품을 가입합니다.

 

하지만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아플지 모르기에

보험 또한 자신의 소득에 맞춰서 가입을 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연일 화폐 유동량을 늘어나 언젠가는 경제가 무너진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날이 언제인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을 투자 목적 또는 안전자산 목적으로

과도하게 구매한다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는 겁니다.

 

 

결국 폴리틱이 말하고 싶은 건..

투자 수익을 위해 금을 구매하면 안 됩니다.

어디까지나 보험 개념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