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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중국 의료계 부실, 부패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6. 14. 14:16



어제 급하게 약속이 생기는 바람에..

어제 올려야 했던 게시글이..

오늘 올리게 되었습니다... ㅠ_ㅠ..




어제 작성한 글 중

중국 의료계의 부패와 문제점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게시글입니다.











중국에서 대학병원 예약은

한국과 다르게 전쟁과도 다름없습니다.




왜일까요??








중국 의료계 특수 제도인 '과하오' 때문에 

이런 이상 현상이 발생되고 있었던 겁니다.



중국 의료계는 한국과 다르게

의사를 등급으로 나누고


또 나눈 등급에서 오전/오후 한정된 인원만 

진료를 가능하도록 정책을 만들었기에

실력 있는 의사나 일부 병원은 사람들이 몰리게 되었고


이 때문에 인기 많은 중국 대형병원 예약은 

선착순이 되어버린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 예약은 선착순이므로

언제나 일상화된 새치기와 다툼이 발생되어

경찰들이 질서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이런 점을 이용한 암표상은

중국 대형병원에서는 흔한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피해를 보는 건

결국 약자인 환자들입니다.













병으로 아픈 것도 서러운데

병이 악화되어 진료가 급할 때는

어쩔 수 없이 암표를 구매합니다.








중국 정부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여

공안을 이용하여 단속을 강화했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효과는 미비했습니다.



도대체 중국에 부실 의료계 사태가 발생된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요?











한마디로 중국 의료계는 늘어나는 환자 수요에 비해

병원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그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 수요는 미친 듯이 늘어나지만

공급이 한정적인 상황이 발생되어 이런 현상이 발생되고 있었던 겁니다.



아무리 암표상을 단속하면 뭐 하겠습니까?


수요가 공급을 훨씬 뛰어넘기에

공급자가 절대 갑인 수요과잉 상태인데...













하지만 재밌는 건

수요과잉 상태에서는 공급자가 절대적인 갑의 위치하지만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이다 보니

정부의 압력으로 의사는 의사다운 대접을 받질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넘치는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의사들을 쥐어짜고 있으니..




결국...









이런 다양한 문제가 얽히고설켜

중국 의료계는 부패와 문제로 얽룩지고 있습니다.




뭐든지.. 

법칙은 어디에서나 적용됩니다.



결국 돈을 벌려면?

공급과잉 시장이 아닌 수요과잉 시장을 찾아야 하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