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야기하는 그대로 흘러가죠?
누군가는 한진해운 사태를 책임져야 합니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은 이 부분을
사재 마련으로 돌파했고...
이제 유스홀딩스 최은영 회장 차례로 돌아왔습니다.
최은영 “사회적 책임 통감”울먹…사재출연 질문에 한동안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6&aid=0001116339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사재 출연 질문에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울먹이며 답했다. 구체적인 사재 출연 여부를 재차 촉구하자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즉답을 피했다.
최 전 회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구조조정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이 최 전 회장에게 “한진해운 법정관리와 관련 사재를 출연할 용의가 있느냐”고 묻자 최 전 회장은 울먹이며 한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침묵 끝에 최 전 회장은 “임직원과 함께 했던 나날들을 생각하고 전 경영진으로 도의적 책임을 무겁게 느낀다. 앞으로 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고심하겠다”고 어렵게 말을 이어갔다. 이어 “주변에 많은 조언을 구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행하겠다”고 했다.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차 사재 출연 의사를 묻자 “책임을 통감하고 있기에 방안을 찾아보도록 고민하겠다”고 했다. 최전 회장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자, 민 의원은 “이 정도는 최소한 희생하겠다고 밝히는 게 도의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재차 답변을 요구했고, 이에 최 전 회장은 “검찰 조사를 받고 있고 정신이 없어서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못했다. 앞으로 고민해보고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같은 입장을 반복했다.
첫째날 청문회가 핵심 증인이 모두 빠진 ‘맹탕ㆍ허탕’으로 평가받았지만, 이날은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 등 주목 받는 인물이 여럿 등장해 여야 의원들의 ‘십자포화’가 펼쳐졌다.
최 회장은 한진해운을 침몰시킨 책임자로 지목 받고 있다. 2006년부터 7년 재임 기간 한진해운 부채 비율이 405%에서 1460%대로 폭등했음에도 회장에서 물러나면서 알짜 자회사를 챙겨 나와 2000억원대 자산을 보유했다. 또 지난 4월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직전 한진해운 보유 주식 전량을 매각해 재판을 받고 있다.
<<<< 기사 생략 >>>>
===========================
재미있죠??
최 회장은 한진해운을 침몰시킨 책임자지만
이걸 알면서도 경영권을 시숙인 조양호 회장이 받았기에
자본주의 시스템 상으로는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랑은 연관이 없다고 주장하고 싶지만
국민 여론과 정치권의 압박에
그런 말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바보라도
그런 말을 내뱉게 되면 어떤 결과가 올지는 알기 때문이죠.
이제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사재 출현이나..
아니면 버티다 망하거나
어떻게 될까요???
'뉴스와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스와 사회 - 가계부채를 고려한 금리동결 (0) | 2016.09.12 |
---|---|
뉴스와 사회 - 추가되는 마포대교 안전장치 (0) | 2016.09.10 |
뉴스와 사회 - 김치값은 금값 (2) | 2016.09.08 |
뉴스와 사회 - 뜨거운 우리은행 인수전??? (0) | 2016.09.08 |
뉴스와 사회 -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 10편 (0) | 2016.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