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화폐개혁은..
양날의 칼이라고..
<뉴스와 사회 - 남미에서도 화폐개혁을...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남미에서도 화폐개혁을...' 에서 언급한 것처럼
화폐개혁은 어떤 형식이든 그 여파가 자국민들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당연히 그걸 알고 있는 정치권에서는
화폐개혁은 최후의 정치적, 경제적 수단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한 언론매체에서는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모습을 취재합니다.
이 방송을 보게 되면
국민들로부터 화폐에 신뢰가 사라지면..
경제가 완전히 주저앉으면 어떤 상황이 발생되는지
직,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됩니다.
한번 보시죠~
베네수엘라에서는
생활에 필수품인 생필품을..
마음대로 사지 못 합니다.
자국에서는 생필품이 동이 났기에
현찰이 있어도 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네수엘라 사람들은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에서 구매할 수밖에 없게 되죠..
그런데..
이마저도 베네수엘라는
경제 시스템이 무너진 대가로
외국에서도 환율이 붕괴되어
콩 하나를 사는데도
베네수엘라 최고 화폐인 100 볼리바르를
다발로 지불해야 하는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습니다.
그것도 시간이 지날수록..
볼리바르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죠.
결국 베네수엘라 정부는
살인적인 인플레이션과 경제 초토화로
최대한 버텨봤지만...
국가 자체가 살아남기 위해
마지막 수단인 화폐개혁을 추진하게 됩니다.
베네수엘라 화폐의 신뢰도를
살리기 위해서였죠..
하지만...
결과는 누구나 다 아시다시피..
성공적이지 못 했습니다.
국민들은 화폐개혁으로 후유증을 겪고 있기 때문이죠.
인터넷을 하다 보면..
몇몇 네티즌들이 커뮤니티에서..
화폐개혁에 대한 장점을 언급하며
우리나라도 화폐개혁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하는데..
이같은 주장은 반은 맞지만 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정부는 장점이 많은 정책이지만
이로 인해 피해는 전부다 국민이 져야하기 때문이죠.
위 발췌한 사례만 보더라도
이 같은 주장을 할 수 없는데...
이런 내용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그런 황당한 주장을 하게 되는 겁니다.
아니면 주장하는 이들이..
국내 경제와는 상관없는 해외에 살거나요..
유익하셨으면 공감 (하트)
한번씩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와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스와 사회 - 도입되는 베일인 (2) | 2016.12.27 |
---|---|
뉴스와 사회 - 늘어나는 예금자보호 한도 (4) | 2016.12.27 |
뉴스와 사회 - 점점 늘어나는 정책서민자금 (0) | 2016.12.25 |
뉴스와 사회 - 해외지출을 하는 자와 막는 자 (0) | 2016.12.24 |
뉴스와 사회 - 남미에서도 화폐개혁을... (2) | 2016.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