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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국제사회가

시리아 내전으로 그리고 공습으로 

희생당하고 있는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안타까움과 걱정 그리고 인정을 호소해도

시리아 내전에 깊숙이 개입되어 있는 국가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국제사회는 온정이 아닌

오직 힘의 균형으로 움직이는 시스템이라는 걸

세계를 호령한 강대국들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미국과 러시아는 시리아 사태를 위해

모스크바에서 외교회담을 갖게 됩니다.







"러, 시리아내 공군충돌 방지위한 美-러 MOU 효력 재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217515



<<<< 기사 생략 >>>>



전문가들은 미국이 러시아 측과의 조율 시스템 부재로 인한 부정적 결과를 우려해 양해각서 복원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8일 0시를 기해 시리아 작전 중 미국과의 군사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가동해 오던 핫라인을 잠정 폐쇄했다. 


지난 2015년 9월 자국 공군을 투입해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며 시리아 내전 사태에 개입한 러시아와 그 1년여 전부터 국제 동맹군과 함께 현지 반군 편에서 대(對)테러 공습 작전을 벌여온 미국은 2015년 10월 양국 간 군사충돌 방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었다. 


이 양해각서에 기초해 양국 군간 핫라인이 운용됐다. 


하지만 미국이 지난 7일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을 응징한다는 명분으로 시리아 중서부 도시 홈스 인근의 알샤이라트 군용 비행장을 토마호크 미사일로 폭격하자 정부군을 지원해온 러시아는 "주권 국가에 대한 침공"이라고 반발하며 미-러 간 양해각서 잠정 중단을 발표했었다. 









발췌한 기사 내용처럼


시리아에서 발생된 화학무기 사건으로 

전격 공습을 가한 미국을 압박하기 위해 러시아가

핫라인 (시리아에서 작전 도중 양국 간 군사충돌 방지를 위해 만든 연락 시스템) 을

일방적으로 끊어버렸던 부분을 이제 미국이 다시 복원해야 했기 때문이죠.



그냥 척봐도

딱 사이즈가 나옵니다.



두 강대국들은 핫라인을 통해

자신의 피해는 최소화하며 시리아 내에서는

각자의 목적을 위해 공습과 개입을 계속 할거라는 점을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오바마 정부와 다르게

트럼프 행정부는 시리아에 점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자







"러시아, 시리아 정부에 지상군 파견 의사 전달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217847


러시아는 시리아에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이 꺼려하는 지상군 개입에도 적극적인 태세를 갖추게 됩니다.


물론 대규모 파견이 아닌

소규모 특수부대를 동원하는 수준이지만...

러시아가 점점 개입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터키, 이라크 및 시리아 북부의 쿠르드족 지역 공습…23명 사망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7916710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

터키도 지속적인 영향력 행사를 위해
시리아 북부 그리고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족 지역을 공습합니다.




한마디로...


시리아는 이제

강대국들의 놀이터가 되어버린 거죠.



시리아 국민들의 의사와는 상관도 없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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