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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최저임금 1만원 논란이 일어났을 때


저는 최저임금을 갑자기 상승시키면 

부작용이 일어난다는 부분을 여러분께... 

택배기사님들 이야기를 통해 예시로 설명했습니다.







매일매일 쉬지도 못한 체

도심을 누비고 다니시는 택배기사님들은

택배회사에 직접 고용구조가 아닌 하청에 하청을 받는 구조입니다.



당연히...

대우는 최악이죠.




택배비 아시죠???

시중에서 접하는 택배비


물건을 구매했을 때 

소비자가 부담하는 금액은 

기본 2500 ~ 3000원 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택배비를 아끼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무료배송을 받기 위해

3만원이나 5만원에 달하는 물건을 주문하게 됩니다.


택배비 2500 ~ 3000원을 아끼기 위해서...




그런데....

이 택배비가 원래 그리 비싼 금액이 아닙니다.



택배 기본요금 3000원 에서

택배기사님 수수료 1200원 + 도착지 배송 수수료 1000원에....

분류 작업 인건비 건당 300원 + 차량 운송비 250원 

+ 택배회사 영업이익 230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이 비용만 보더라도

택배기사님들의 저임금 고노동력 덕분에

이 가격이 나오며 이 가격은 저렴한 택배비라는 걸 알 수 있죠.




만약...


택배회사들이 직접 고용을 하지 않은 체

택배기사님들의 수당을 높여주기 위해 택배 요금을 올리게 되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택배 요금에

편승되어 있는 많은 시스템이

자연스럽게 가격 인상이 도미노처럼 발생되죠.



택배기사님들이...

최저임금보다 못한 시간대를 받고

희생하셔야 현재의 택배 요금이 유지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상황인데..

최저임금 1만원...??

최소한 이분들에게는 어려운 이야기죠.





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요새 기하급수적으로

길 건너 또 길 건너 여러 군데 생기는 편의점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이유로...


딱 하나 

안전성을 꼽습니다.



매출에 1/3 이나 반 이상 솔솔이 벌어주는 담배와

간단한 주류 및 음식 그리고 도시락 등 사람들이 

편의점 브랜드를 믿고 구매하기에 매출은 안정적으로 확보됩니다.



문제는....

매출이 쏠쏠하다 하더라도 정작 편의점주가

가지고 가는 마진은 극히 제한적이라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수도권에 위치한 편의점이

보통 한 달에 6천 정도 매출을 찍어주는데

여기에 마진을 기본 15% 측정한다면 1500 정도 챙기지만


본사와 마진을 나눠가져가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점주는 800 정도 남게 되는데

여기에서 또 물건 손해 보는 로스에 폐기 물건에 청소에 전기료 등

가족이 못하는 이상 주 5일 유휴수당 챙겨주고 뭐 챙겨주면...



정작 편의점 주가

가지고 가는 남는 돈은 거의 없죠.



매출이 무려 한 달에...

6000 을 버는 구조인데 말입니다.




여기에서...

만약 최저임금으로 1만원을 찍어주게 되면

어떤 현상이 발생되는지 아십니까????



점주가 가족들과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24시간 운영을 하든가...

그 많던 편의점들이 인건비에 시달려서 폐업 후 줄어들게 될 겁니다.


지금 구조상 인건비가

나올 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매출이 안 나오는 편의점은

점주가 인건비를 아끼겠다고 본인이 직접 일을 하는 거죠.



편한 노후를 위해 

사장님 소리를 들어야 하는 자신의 퇴직금을

털어 넣은 그 편의점에서 말입니다.




이러니...

아래와 같은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문 닫아야 한다" vs "시급하다 시급 만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9343877


아르바이트생들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존을 주장하는 최저임금 1만원이고...


정작 편의점이나 영세업체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자기가 직접 영업전선에 뛰어들 정도로 수익이 나오지 않는데

또 최저임금 1만원으로 더 큰 손해가 발생되니 반대 의견이 나오게 되는 거죠.





그렇다면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



설마요..

당연히 존재하죠.



경제를 살려 호황을 만들면 됩니다.




그러면...

영세업자도 아르바이트생도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이 원만한 관계가 유지되죠.



물론...

가능성이 희박한 이야기입니다.




그럼...

다음 답이 필요할 겁니다.



다음 답은...



대기업이 누리며 점유하고 있는

수많은 영역을 붕괴시켜 과거처럼 자영업자들에게 나눠주면 됩니다.



이게 가장 현실적인 답이지만...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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