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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 하더라도 한국은행에 입사한 직원들은

경제학 박사 학위는 기본이며 경제적으로도 지식이 풍부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국은행이 인정한 직원이기도 하죠.



이 말은...

한국은행 직원이

바보는 아니라는 뜻이 됩니다.



그렇죠????



그럼 전 세계에서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엄청난 기관...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일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최소 바보는 아닐 테고..

당연히 이름에 걸맞은 사람들이 회의를 하며 일을 하겠지요...????




오늘은...

며칠 전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반대한 주장을 언급해가면서

우리나라가 금리 조절 시스템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그리고...

현재 정부가 발표하는 물가가 얼마나 거짓인지 비교해가며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물가 안뛰는데 금리 인상이라니"…美연준 비둘기파의 반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8&aid=0003852977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준 목표에 못미치는 인플레이션 상황 하에서도 꾸준히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앞으로 인상속도를 유지하겠다는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신호를 내놓자 이번에는 연준내 비둘기파들의 반격이 시작됐다. 인플레이션이 더 올라올 때까지 금리 인상을 서둘러선 안된다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달아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나홀로 반대표`를 행사했던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이날 연은 웹사이트에 게재한 에세이를 통해 “만약 연준이 실제 지표를 근거로 삼아 인플레이션을 전망한다고 하면 이번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올리지 말았어야 했다”며 자신이 금리 인상에 반대한 이유를 낮은 인플레이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최근 하락하고 있는 상황을 좀더 관망하면서 언제쯤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정책목표에 도달할 것인지를 살펴보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카시카리 총재의 얘기대로 최근 변동성이 큰 음식료와 에너지부문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물가지수는 5월에 전년동월대비 1.7% 상승하는데 그쳤다. 특히 PCE물가지수는 최근 석 달 연속으로 시장 전망치에 못미치는 둔화세를 이어갔다. 그럼에도 FOMC 회의후 기자회견에서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지표에 일부 노이즈가 생길 수 있다”며 “한 두 개 지표에 과민 반응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일축했다. 



<<<< 기사 생략 >>>>









다들 아시다시피

연준은 이번 달 (6월) 기준금리를 소폭 인상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우리나라 기준금리와 동일한 1.25% 가 되었죠.



그런데...

위 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미연준 옐런 의장의 선택을 두고

연준 내에서 반대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나홀로 기준금리 인상에

반대한 닐 카시카리 총재는..



 “만약 연준이 실제 지표를 근거로 삼아 인플레이션을 전망한다고 하면 이번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올리지 말았어야 했다”며 자신이 금리 인상에 반대한 이유를 낮은 인플레이션이라고 설명했다.



라고 에세이를 통해 언급하고 있는데



이 말을 더 쉽게 설명하자면

물가가 일정 수치 이상 상승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의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안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WHY????




물가가 오르면

금리를 인상시키며 조절하게 되는데...


연준이 기준으로 잡은 수치가

도달하지도 않았는데 금리를 올렸다고 지적하고 있는 거죠.




어쨌든....

위 이야기는 추후 설명하겠지만

중요한 건 물가가 오르게 되면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겁니다.


권위있는 미연준 닐 카시카리 총재조차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럼...


그렇기에 우리나라도

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로 봤을 때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물가가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우리나라도 기준금리를 소폭 인상해야 합니다.



어느 누구라도

지금 대한민국 물가가

결코 소득에 대비해 낮은편은 아니라는 걸 인정하고 있으니깐요...



그리고

누가 보더라도

지금 물가를 잡지 않으면

서민들이 살아가기 더 힘들어질거라는 점도 말입니다...




하지만...


금리를 오르게 하면

가뜩이나 죽어버린 내수경제에 치명타를 주게 되는 셈이고..

막대한 가계부채는 이자 감당이 어렵게 되는 상황이 발생되니...



한은은 (한국은행)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체

오직 동결만을 외치고 있는 거죠.




정리하자면...

시중에 물가가 오르게 되면

정부는 금리를 상승시켜 물가를 잡아야 하는 겁니다.



기초 중에 기초입니다.







물가 2% 오름세..'치킨·가뭄 리스크' 우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8&aid=0003839808


이러니...

정부는 물가가 2% 라는

말도 안 되는 수치만을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거죠.



현실과는 동 떨어진

통계적인 수치로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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