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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수정헌법 2조에 보장된 권리인

미국인들의 당연한 권리인 총기 보유는


매년 반복되는 뜨거운 감자입니다.



여기서 핵심 포인트는...

총기 관련 문제는 앞으로도

몇 십년간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매년... 


매번... 


지속적으로

총기난사나 총기 관련 사고가 발생되어도

미 현지에서는 총기 규제에 결론이 나지 않고 있죠.



언론이나 방송에서는

단순하게 NRA (전미총기협회) 로비가

기가 막히게 정치권에 투입되고 있다고 보도하는데...



이건 뭐...


단순하게 표현했을 뿐,

이런 이유만 존재했다면 즉각적으로 고쳤을 겁니다.



정확하게는...

아래처럼 표현해야 정답이죠.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미국에 총기 문제는 역사적, 사회적, 시스템적으로

이리저리 이윤과 이해관계가 얽히고설 복합적인 문제로

실마리를 쉽게 풀지 못하기에 해결이 안 되고 있는 겁니다.



이 얽힌 수준이 어느정도냐면...







“공화당이냐 민주당이냐” 물어본 뒤 총격 시작…야구장 아수라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69&aid=0000209369


14일(현지시간) 오전7시 워싱턴 남서쪽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유진 심슨 야구장. 야구장을 막 떠나려던 제프 던컨 공화당 의원은 주차장에서 은색 머릿결에 턱수염을 기른 60대 백인 남성을 마주쳤다. 이 남자는 던컨 의원에게 “야구 연습을 하는 팀이 민주당이냐 공화당이냐”고 물었고 던컨 의원은 “공화당”이라고 알려줬다.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이 남성은 야구장 쪽으로 발길을 돌렸고 몇 분 뒤 이 아담한 야구장은 총성과 공화당 의원들의 비명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스티브 스칼리스 미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를 포함한 공화당 상ㆍ하원의원(17명), 보좌관, 경찰, 의회관계자 등 20여명이 이 야구장에 도착한 시간은 이날 오전 6시30분. 다음날 예정된 민주당 의원들과의 친선 야구경기에 앞서 이른 아침부터 연습을 시작한 것. 운동장 여기저기서 캐치볼을 하고 배트를 휘두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의원들은 곧 영문도 모르는 총탄세례에 끔찍한 하루를 맞아야 했다. 순식간에 이들 중 스칼리스 의원, 의회 로비스트, 경호원, 보좌관 등 4명이 총알에 쓰러졌다. 스칼리스 의원은 엉덩이에 총을 맞아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수술 후 과다출혈과 장기손상으로 중태에 빠졌다. 로비스트는 가슴에 2발을 맞아 역시 중태이며, 나머지 2명은 경상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밤 스칼리스 의원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병문안을 했다.



<<<< 기사 생략 >>>>








과거...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했을 때도

수많은 정치인들이 암살당했을 때...

2011년 민주당의 개브리얼 기퍼즈 하원의원도...

이번에는 공화당 국회의원들이 총격을 당해도....



즉.. 대놓고 총질을 가하고 있지만

총기에 얽혀있는 문제가 많다 보니

총기 규제를 진행되지 못한 체 흐지부지되고 있는 거죠.





미국의 총기 문제는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미 수정헌법부터

NRA 에 이미 보급되어 있는 수많은 총기,

사회적으로 인식하는 총기 문화, 

총기를 사용한 자기방어 그리고 비용...



또 매년 총기로 사망하는 숫자가

정부나 미국 사회에서 체감적으로 우려하는 수치가 아니다 보니...

매번 반복되어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겁니다.





반대로 우리는

복잡한 이런 엮여 있는 문제를

언론에서 알려주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다 보니


우리로써는 이런 미국의 총기 문제를

이해가 안 되는 장면으로 매번 보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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