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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한민국이나 세계에서

대우건설의 시공 능력과 설계 능력은 어느 정도 [??] 알아주고 있습니다.


과거 대우그룹의 모태이기도 했으니깐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유동성 위기를 겪은 대우그룹은 공중분해되면서

정부의 손에 맡겨지게 되고 재매각을 통해 새로운 주인으로


높은 인수가를 써낸 금호그룹이 차지하게 됩니다.




당시 상당히 높은 인수가였는데...

금호그룹이 라이벌인 한진그룹을 누르기 위해

그룹 몸집과 새로운 엔진으로 채택했다는 평이 많았죠.



뭐...


그다음은 다들 아시겠지만

금호그룹 자체적으로 봤을 때

너무나도 배부른 식사였던 대우건설이기에

무리한 포만감에 [????] 소화를 시키지 못하게 되고....


금호그룹이 부족했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FI 에 사용했던 주가연동 풋옵션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니

대우건설을 다시 뱉어내며 금호는 그룹 자체가 붕괴 위기에 직면합니다.




어쩔 수 없이

구원투수로 이런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산은 (산업은행) 이 소방수 역할을 자처하죠.



그리고 대우건설을

FI 와 금호 그룹간의 조율 후 인수하게 되는데...

이때 논란이 가득한 문제가 발생됩니다.



대우건설을 인수할 때

산은이 이상하게도 [???] 인수금액을

시장가격과 다르게 크게 금액을 측정하며 매입했다는 점이죠.




산은, 대우건설 지분 ‘고가 인수’ 내홍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1&oid=028&aid=0002073104


산업은행이 대우건설 주식을 주당 1만8000원에 인수한 것을 두고 은행 내부에서 뒷말이 나오고 있다.


지난 13일 산업은행이 발표한 인수금액은 2조1785억원. 금호그룹의 재무적 투자자(FI) 한곳이 빠지는 바람에 전체 인수 예정 지분인 39.6%보다 조금 모자란 37.16%를 매입한 금액이다. 산업은행은 대우건설 인수를 위해 설립한 유한회사(SPC)에 2조6500억원을 출자해 금호그룹과 풋백옵션을 맺은 재무적 투자자들의 지분을 모두 사들이고, 추가로 1조원을 대출해 유상증자를 추진할 방침이다. 총 투자금이 3조6500억원이 되는 셈이다. 


이에 대해 산업은행의 한 직원은 “내부수익률(IRR)을 보수적으로 잡아 10%로 계산하더라도 대우건설의 가치가 5년 뒤에는 5조8700억원, 10년 뒤에는 9조5000억원이 돼야 한다”며 “국내 최대 건설회사인 현대건설의 매각대금으로 5조원도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최근 주가가 1만2000원 근처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이를 1만8000원에 샀기 때문에, 장부에 반영할 경우 산업은행이 올해 약 7200억원의 손실을 보게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케이디비(KDB)생명(옛 금호생명)의 인수 과정에서 생긴 손실금액도 1000억원을 넘을 전망이어서, 이를 재무제표에 반영할 경우 올해 산업은행은 적자로 전환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 기사 생략 >>>>








당연히...

발췌한 과거 기사처럼 이때 언론에서는 

이런 산은의 태도에 비판적인 내용을 게재했었죠.



뭐...


시장에서 대우건설 주식이 주당 10850원이지만

산업은행이 대우건설 지분 39.5% 를 주당 18000원에 인수한 진정한 이유는...


붕괴 직전에 몰린 금호그룹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

FI 보유한 풋백 옵션이 시장의 혼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거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그리고...

시간은 지나고 지나

산은의 품에 있었던 대우건설을

다시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되었는데...







매각 앞둔 대우건설, 오버행에 발목…일시적 부담 분석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1&oid=008&aid=0003893249


대우건설이 주가 약세로 고민에 빠졌다. 올해 하반기에 매각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낮은 주가가 발목을 잡을 수 있어서다. 그러나 오버행(잠재적 물량부담) 이슈는 일시적이며, 궁극적으론 실적개선에 따라 주가도 상승하리란 분석이다. 



<<<< 기사 생략 >>>>



KDB산업은행은 현재 진행중인 경영진단 컨설팅이 끝나는 대로 대우건설 매각 작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빠르면 다음달 매각을 위한 주간사 선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은 매각을 위한 대우건설의 적정 주가로 1만3000원을 제시해 왔다. 설령 주가가 이 수준에 못미쳐도 경영실적만 좋다면 프리미엄을 얹어 적정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부동산규제 방안이 발표돼 대우건설 주가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수도 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SEBT의 잔여 지분 매각이 긍정적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올해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유통물량이 늘어날 경우,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4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1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은 매출 2조6401억원, 영업이익 2211억원, 당기순이익 1919억원이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2대 주주의 추가 블록딜 가능성에 당분간 주가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지만, 기업가치가 훼손되는 것은 아니다”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머지 않아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과거와 다르게

매각을 앞둔 대우건설이지만

주가는 비실비실하며 주가가 대변해주듯이

대우건설을 인수할만한 인수자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 대우건설을 인수하기 위해

한화부터 두산에 금호, 프라임, 유진, 삼환까지

치열하게 눈치작전과 열기가 더해진 것과 사뭇 다른 느낌이죠.




왜 열기가 식고

매각 분위기가 조용하겠습니까????




대기업 그룹들이

인수 금액으로 2 ~ 3조 가량 지불하고 살 만큼

건설업이 더 이상 돈벌이가 되지 않는다는 거죠...



06년도 부동산 경기와...

17년도 부동산 경기가 다른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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