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입법 - 속도 조절에 나선 북한의 미사일 외교

저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미국과 북한은 여전히 자신의 카드를 사용하며

주고받는 일종의 외교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쟁은 뭐....

일어나기 힘든 구조죠.

국회와 입법 - 괌 위협에 대한 미국의 반격

http://neutralpolitics.tistory.com/1456

그리고.... 

미국의 군사적 대응 방침에

이번에는 북한이 답할 차례였습니다.

미국에 압박을 위해 괌 인근에

아니면 멀리 떨어진 부근에 미사일 도발을 시도할 것인지...

또 다른 카드로 미국의 군사적 압박에 대응할 것인지 말입니다.

어제 북한은

이에 대한 답을 내놓았는데....

北김정은, 괌 사격 보고받아…"미국 행태 좀 더 지켜볼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474870

괌에 향한 무력시위인 미사일 발사를 유보하며 

치열한 미국과 북한 외교전에 속도 조절을 진행합니다.

만약 속도를 줄이지 않았더라면

두 나라 중 하나는 결단을 내려야 하는

극단적인 외교전까지 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북한

모두 자신의 체면도 챙겨야 하니깐요.

여기에...

어제 문재인 정부도

우리나라 입장을 미국과 북한에 전달합니다.

美언론 "文 대통령, 미국에 일방적 대북 군사행동 경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0&oid=001&aid=0009476305

72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 없이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 라고 말이죠.

지금 일어나고 있는

미국과 북한이 한반도 문제에

우리나라를 쏙 빼놓고 진행되는 외교전에

어떻게 해서든 발을 담그며 참석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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